[미디어펜=석명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가-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미국 여배우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1일(이하 현지시간) NBC 등 미국 매체들은 할리우드 여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68)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는 지난해 12월 20일 미국 캔자스주 올레이스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발견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딸인 몰리 피츠제럴드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몰리가 어머니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캡처


몰리 피츠제럴드는 마블 히어로 무비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에 스타크걸로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배우 겸 감독이다. 최근 출연작은 2018년 영화 '트러블 이즈 마이 비즈니스'이며 2017년 '더 크리프'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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