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촬영지가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극중 대부분의 장면이 북한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과연 어느 곳에서 촬영을 했을지 네티즌의 궁금증을 키웠다.
특히 윤세리가 패러글라이딩으로 북한에 불시착한 후 리정혁과 그의 부대원들에게 쫓기며 달리는 넓은 초원, 그리고 리정혁의 집에서 그의 약혼녀로 신분을 속이고 몸을 의탁하는 장면 등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의 촬영은 여러 지역에서 부분 부분 이어지고 있다. 촬영은 강원도 횡성 묵계리의 한 유휴지와 충주와 제주도 그리고 순창군 일대 등 여러 촬영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리정혁과 윤세리가 운명같은 첫 만남이 이어진 해외 장면은 스위스 융프라우의 취리히에서 진행됐다.
한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새해를 맞이해 1월 첫째주 결방을 알렸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4일과 5일에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로 대체 편성된다.
이번 스페셜은 각각 ‘사랑의 불시착’ 3-4회 몰아보기 재방송과 비하인드 영상, 5-6회 몰아보기 재방송과 비하인드 영상 그리고 예고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 측은 결방 이유에 대해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 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만큼 더 열심히 제작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