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은 2부 시청률 (TNMS, 유료가입)은 9.9%로 비지상파 1위의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 28일 ‘내일은 미스트롯 첫 방송 시청률 4.7% 보다 배 상승한 시청률로 출발해 앞으로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장악하며 화제성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에 TV조선은 오는 주말까지 TV조선2 채널을 포함해 총 7번의 재방송을 편성, 인기 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정확치 않은 재방송 편성 계획 및 안내로 시청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어 적지 않게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미스터트롯재방송 언제 하는거냥 ㅠㅠ"부터, "미스터트롯 재방송 오늘 10시 한다더니 오후 1시, 오후5시ᆢ계속 연기ᆢ결국 낼 오후로 또 연기ᆢ시청률 대박 나면 시청자 우롱해도 되나?혹시 다시보기 수익률 계산?", "재방송 시간이 다틀려요 오늘도 12시10분 오후.6시엿는데 안하고 낼도 재방송 시간 틀리고..본방. 못본사람은 재방보려구 시간대 예민하거든요 재방시간도 정확햇으면!!!" 등의 의견이 게재되고 있다. 

TV조선은 4일 오후 4시 59분과 저녁 7시 50분, 그리고 5일 오전 10시 50분에 편성했고, TV조선2는 4일 밤 9시, 10시 30분, 그리고 5일 오후 1시30분, 밤 9시 20분 총 4회에 걸쳐 재방송 예정이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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