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카피추.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유튜버 카피추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코너 '취업상담실'에서는 카피추와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피추는 "산에 사는 남자, 욕심이 없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973년생인 카피추는 올해 나이 42세로 본명은 추대엽이다. 그는 지난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예명인 카피추는 한자로 가능할 가, 피할 피, 추할 추를 쓴다. 뜻은 '가능하면 추한 건 피하자'는 의미다. 그는 "피카츄를 따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피카츄를 모른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카피추는 지난 11월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명한 노래들을 표절이 아닌 듯 개사해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인기를 끌자 카피추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하루 만에 7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했다. 현재 그의 구독자 수는 약 16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