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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nidine(액티니딘), chatinine, shyanthine, valerianine, valerine 등의 알칼로이드가 있습니다.
발레리안 추출물(Valerian extract)의 생화학적 성분
1) 알칼로이드: actinidine, chatinine, shyanthine, valerianine, valerine.
2) Isovaleramide: 추출과정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GABA
5) valepotriates를 포함한 Iridoids: isovaltrate, valtrate.
6) Sesquiterpenes (휘발성 오일에 포함): valerenic acid, hydroxyvalerenic acid, acetoxyvalerenic acid.
7) Flavanones: hesperidin, 6-methylapigenin, linarin.
발레리안이라는 약초를 끓여마셨는데 발레리안 성분이 5%가 나왔다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그런 정도의 성분이 나오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떤 식물에서 유효성분(위의 알칼로이드를 포함해서)을 물로만 끓여도 5%가 나온다면
의사가 필요없을 것입니다.
발레리안 전체에 알칼로이드 자체가 5% 이렇게 포함된게 아닙니다.
그리고 마약성분이라고 주장하는 알칼로이드 성분에서 발레리안이 5%가 나왔다면
그런 식의 성분분석을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설비가 있어야만 분석이 가능하며, 표준샘플이 잇어야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걸 누가 대충 분석해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성분이 5%가 나왔다면 거의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발레리안을 물로 끓여서 먹었는데 그 중에 어떤 성분을 분석할려면 건조시켜서
건조중량이 몇 그람인데, 그 중에서 어떤 특정성분이 몇 %가 들어있다는 식으로 나올겁니다.
즉, 그 끓인 물에서 발레리안추출물이 건조중량이 총 5%가 나왔다고 하고,
그 건주중량중에서 원하는 성분은 대부분 5% 미만의 아주 소량이 나올것입니다.
그러니 5%가 나왔다는 말 자체가 어패가 있는것이지요.
약초 끓인 물 100그람을 예로 들면, 그 중 건조중량이 5%라고 가정하고,
그 중 유효성분(예를 들면 알칼로이드 중에서 발레린)이 1%가 들어있다고 하면,
끓인 물 전체에서 실제 발레린은 0.05%가 포함된거지요.
알칼로이드가 만약 5%가 나온다면 그 약초는 대단한 생약으로 개발이 될 것입니다.
증거를 분명히 요구하시고 샘플을 반드시 얻어서 따로 보관을 하십시오.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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