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제가 10월쯤 다녀왔던적이 있는데 우리와 달리 온화해서 다니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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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주 여행하기 좋은 때입니다.

더운게 싫으시다면 고민해보셔야 겠습니다. 한낮에 폭염이 심하다네요! 40도~ 이상!

우리와 계절이 반대다 보니 호주는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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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재를 말씀하셨는데 어느나라든 화재사고는 있습니다.

매일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서울 무슨무슨 동에 불이 났다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안오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같은 작은 나라도 이런데 호주는 큰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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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같은 큰 나라를 가시면서 너무 작은일에 연연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자연도 만끽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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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케언즈, 시드니, 골드코스트, 브리스베인.... 갈곳은 많고 볼것도 많습니다.

용기내어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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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더운곳은 호주에서도 위쪽에 위치한 케언즈가 그나마 덜 덥습니다.

여긴 본래부터 겨울이 없는 지역이라 사철 여름이지만 호주 남부에 비하면 이때는 덜 더운곳입니다.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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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월이라고 하셨는데 2월 언제쯤인지 몰라도 우리와 계절이 반대라는것을 기억하신다면 이때부터는 기온이 좀 떨어질것입니다.

여름과 가을의 중간쯤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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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이 좀 심각합니다, 시드니쪽은 서울은 물론 베이징이나 뉴델리보다 공기 오염이 심각하죠, 바닷가 해안에는 모래가 아니라 재가 쌓여 있습니다, 지금 이 불이 인간의 힘으로는 진압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비가 내리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호주는 여름에 비가 잘 오지도 않지만 와도 찔끔 오는 정도입니다. 2월이라고 해도 1월달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그때까지 불이 이어지지 말란 법이 없고요, 1월에 원래 비가 잘 안옵니다.

시드니 쪽 가시는거면 말리고 싶네요, 멜번쪽이나 브리즈번 북쪽으로 케언즈 등 가시는 거면 상관 없습니다. 시드니는 자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달 후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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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주 산불이 역대 최고이고 거의 한달 가까이 타고 있습니다.

시드니 공기 질이 중국 베이징 보다 수십배는 더 독하다고 뉴스에서 그래요.

눈으로 봐도 정말 안개 낀것 처럼 뿌연해요. 어떤 분은 눈물 흘리고 괴로워하고, 저도 목 따갑고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

블루 마운틴등 국립공원도 많이 폐쇄되었고, 고속도로도 폐쇄된곳 있습니다.

* 저 같으면 예약 취소 가능하면 취소할거에요. 아직 예약 안했다면 좀 더 시간 가지고 기다려 볼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호주여행을 담당하는 호주봉고나라투어입니다~!

호주여행을 계획 중이신데 화재로 걱정이 많으시군요..ㅠ 2월이면 충분히 오셔도 될거같아요!

호주는 땅덩어리도 클뿐더러 여행장소를 어디로 선정하느냐에 따라 아무문제없이 여행을 즐길수 있는데요. 산불이 난 근처가 아닌 일반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유명 여행지에는 가시는데 지장 없을거 같아요. 정걱정이 되시면 산불피해가 꽤 있는 시드니 지역이 아닌 멜버른,브리즈번쪽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사무실이 있는 현재 멜버른 날씨는 하늘이 깨끗한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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