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마더를 보고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올립니다.
(극중이름대신연예인으로활동하는이름으로대신할게요.)
영화 처음부분에 원빈과 김혜자가 같이 밥을 먹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부분에서 원빈은
젓가락질을 잘 못하고 닭은 손으로 뜯어먹고, 김혜자가 원빈에게 물을 떠다주는데
영화 후반부에 이장면이 또나옵니다. 근데 후반부의 식사장면에서 원빈은 젓가락질을 정상으로 하고
원빈이 김혜자에게 물을 떠다줍니다.
원빈이 바보연기를 한건가요?아니면 김혜자가 허벅지안쪽에 침을 놔주는 것과 연관이 있는건가요?
정확한 답좀 알려주세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물론 난해한 결론입니다만 범행을 저지른 인물은 원빈입니다....
원빈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살인을 하며 바보짓으로 위장 일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고요....
착하게 살아왔으며 바보짓 하는 아들이 상황판단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살인....
본인은 살인 한지도 모르는...
암튼 김혜자도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되지만 엄마라는 입장에서 감싸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인.....
결국 아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게 되죠.....
자기 허벅지에 침을 놓으며 아들과 자신의 죄를 감싸주고 잊으려는 엄마....
그래서 제목이 마더 인가 봅니다....^^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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