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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 마더... 결말 부분에서 이해가 안가요 ㅠ (알려주세요)
sell**** 조회수 15,518 작성일2009.08.16

1. 범인은 도준(원빈)이잖아요....

   근데,,, 죽은 아이.. 문아정인가 문하정인가 ......그 소녀 핸드폰에 왜 고물장수 할아버지가 찍혀져 있는건가요??

 

아무리 이해를 하려 해도 이해가 안가요,,, 할아버지가 범인이라고는 너무 억지인게 뭐냐면,

 

할아버지가 김혜자한테 말할때, 관자놀이를 누르면서 메롱 메롱~ 하는 장면까지 기억난다면서 얘기를 해주는데,,

 

그 순간,,, 이태까지 그 할아버지 말을 믿지 않았던 김혜자가

 

그 말에 .. 믿고싶지는 않지만, 우리 아들이 죽였다는 것을 인식하고 ,,,증거를 없얘려고 고물장수를 죽이잖아요,

 

정말 궁금해요..ㅠ

 

2. 김혜자가 마지막 장면에 침을 맞고 잠시 죽은척하더니,,,,(이때 자살하는줄 알았음)... 갑자기 일어나서

 

춤추잖아요,,,, ??  미쳤다는 표현인가요??? 봉준호 감독의 의도가 궁금해요 ㅠㅠ

 

정말 ...감동적이고 지극한 모성애와 다소 미친사람 같은....(모자 모두 사람을 죽임) ....이러한 모순, 패러독스를

 

보여주고자 ...

 

영화의 처음과 끝 부분에 춤을 추는 장면을 연출해낸건가요??????ㅠ

 

알고 싶어요 ㅠ 봉준호 감독의 ..숨은 진짜 의도를....ㅠ

 

(제발, ,, 여운을 남기려고 한거니깐 아무렇게나 생각하세요~ 란 말은 제발 개나 줘버리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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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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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s****
고수
액션, 무협 영화, 개인 신용, 회복, 드라마영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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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질문 답변은 일단 "쌀떡"이라는 별명을 가진 문아정은 자기와 섹스를 했던 남자들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별명은 돈대신 쌀받고 섹스를 하기 때문입니다.

 

원빈은 사건당일밤 문아정을 따라가다 사건장소에서 사진찍힌 할아버지의 얼굴을 봤었습니다.

그래서 김혜자가 문아정핸드폰 사진을 원빈한테 보여주면서 기억나는 사람을 묻져, 그러다가

머리가 하얀 남자를 봣다고 하니까 김혜자가 핸드폰 사진중에 할아버지가 범인인것으로 생각한거죠,

 

할아버지는 사건당일밤 그 문제의 장소에서 문아정을 만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쌀을 주고 섹스할려고....

문아정은 돈대신 쌀받고 섹스하는 사이인거죠.

 

 

2번 답변은 엄마는 꾸준하게 아들에게 침을 놓게해서 본인에게 아픈과거나 안좋은 사실은 잊게끔 만듭니다 하지만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동안 침을 맞지 않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않좋았던 기억들 또는 굵직한 기억들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원빈의 석방 후 고물상에 흘려놓은 침 때문에 아들에게 더이상 침을 놓지 못하기때문에 아들은 서서히 정상인(기억상실부분에 대해서만)으로 돌아오게 되며 원빈도 살인자이며 그 사실을 알고있는 엄마도 결국 살인자라는걸 원빈 자신이 알고있다는걸 엄마에게 우회적으로 심어주게되는게 이런걸 흘리고 다녀라는 말로 대신하고있는거죠

결국 다시 찾은 침을 이젠 자신이 맞음으로써 자기에게 안좋았던 기억들을 잊고 춤을 추게되는것이죠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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