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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진정한 친구를 얻기위한 조건
비공개 조회수 163 작성일2019.10.08
무엇인가요? 류선민(윤소하 의원 협박사건의 용의자)도 보면 류선민 석방운동에 나온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그 류선민의 진정한 친구 같았습니다 그런 범죄자한테도요 전 사람들한테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굴하다 느껴질 정도로요 저와 이 류선민의 차이가 뭘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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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민 석방운동을 벌인건 그사람이 속해 있던 조직원들일 겁니다. 그사람 무슨 청년에 관련되어서 협회장인가 그럴겁니다. 당연히 조직원들이 석방운동 벌이는게 당연하죠. 그러니 이는 더 가치를 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조직이라는게 그러는거니까요. 버림을 받거나 구명운동을 하거나. 물론 그 차이는 조직내에서 중요도의 차이겠죠.

질문자님의 주변 사람들에게 비굴할 정도로 최선을 다한다는데 그래서 결과가 뭐인가요?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가요? 아니면 구설수에 휘말려서 좋지 않아서 네이버에 질문을 한건가요? 제가 보기엔 좋지 않아서 일것 같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이게 옳은건가 아닌건가 하고 질문을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아니라면 제가 주제넘은것일테고요. 아무튼 주변인들에게 비굴할 정도로 잘한다는건 본인 마음가짐에 달린일 아닌가요? 그게 편하다면 그렇게 하는것 일테고요. 근데 주변인들에게 그렇게 잘했는데 과연 상대방들이 내가 한만큼 똑같이 해주느냐? 라면 그건 상대방의 재량에 달린문제죠. 인간 관계가 생각한대로 꼭 흘러가지만은 않습니다.

무턱대고 남들에게 간쓸개 다 빼주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나중에 정말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 못받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사람을 봐가면서 사귀어야 해요. 그냥 접근하기 쉽고 성격 가볍고 좋다 이런느낌 들면 나중에 정말 도움 필요할때 도움 못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접근하기엔 조금 어렵지만 조금 무겁다 싶은 사람이 사실 의리가 더 많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르고 개개인당 성격에 따라서 다른문제이긴 합니다만 남들에게 비굴하게 안잘해도 됩니다. 차라리 부모님에게 그렇게 잘해주세요. 오히려 너무 자신을 낮추면 가볍게 보여질수가 있어서 우습게 보인다고 하죠? 남 도와주는건 좋아요. 근데 본인이 지장 가거나 자존심을 낮춰가면서 까지 남을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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