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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흥구석유 주가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한 때 4.4% 오른 69.16달러까지 기록했습니다. 친 이란 성향을 띈 시아파 민병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하시드 알사비 부사령관과 거셈 솔리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바그다드 국제공항 도로에서 그들의 차를 노린 미국의 공습으로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역시 이를 확인하며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공습은 하시드 호송대를 노린 것으로 중요한 인물들을 포함해 총 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 상승 우려에 흥구석유 등 관련주 주가가 급등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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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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