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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소장용 책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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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소장용 책의 독서

'책읽어드립니다' 포스터. tvN
'책읽어드립니다' 포스터. tvN

'어려운 책은 쉽게, 두꺼운 책은 가볍게, 지루한 책은 재밌게'라는 주제로 시작된 '책 읽어드립니다'가 어느덧 14회를 맞이한다.

지난해 9월 방송을 시작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방송할 때마다 소개된 책들이 다시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책 읽어드립니다' 1회의 '사피엔스'를 시작으로 '징비록' '군주론' '멋진 신세계' '신곡' '총, 균, 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백범일지' '넛지' '이기적 유전자' '팩트풀니스' '데미안' '정의란 무엇인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책들이 소개됐다.

스터디셀러들이 재조명되고, 누군가에게는 한 장 넘기기 힘들었던 소장용 책들이 다시금 읽히게 되는 계기가 됐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설민석의 소개와 전현무 이적 문가영 윤소희 장강명 등 책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여러 시선으로 책에 대한 교감을 나누는 것.

그 외에도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부장판사 출신 소설가 도진기 변호사,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 등의 출연으로 책에 대한 풍성한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다.

한편, 오늘(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소개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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