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엑스원 SNS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이 공식적으로 해체한 가운데 많은 팬들이 새 그룹으로 다시 뭉치기를 바라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그룹 엑스원의 새 그룹 결성을 촉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앞서 엑스원은 활동 재개를 논의했으나 멤버 소속사 간 합의에 실패하면서 결국 해체하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은 엑스원이 새 그룹을 결성해 새롭게 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활동 재개를 원하는 멤버들끼리 모여 새 그룹을 만들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다른 방식으로 결성되는 것이기에 조작 논란과는 무관하게 활동 할 수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하지만 엑스원이 새 그룹을 결성해 활동에 나선다고 해도 조작과 관련된 꼬리표를 떼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미 그 전신이 엑스원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으며 한번 박힌 인식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오디션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과는 다른 방식으로 출범한 새 그룹이더라도 여전히 논란에 시달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엑스원과 함께 조작 의혹에 시달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은 이들과 다르게 다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