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건은 초등생 여자아이의 내부 장기를 망가뜨린 끔찍한 성폭력이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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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했단 이유로 12년 선고 받았기땜에 공분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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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조두순이 만취했다는 증거도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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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검사는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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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판사가 12년 선고후에 검사는 항소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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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피해자가 항소를 했지만 2심 성낙송 판사와 3심 안대희 대법관은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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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아동 성폭력사건을 가볍게 취급한 1,2,3심 판사와 검사 모두 비난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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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술취해서 범죄를 저지르면 봐주는 주취감형 제도를 만들어놓고는 법개정할 생각조차 안하는 국회의원들도 비난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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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사건 이후 주취감형 폐지하라는 국민청원이 빗발치고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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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민생 문제를 논의할 생각은 안 하고 자신들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장외투쟁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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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조두순 욕하는 언론과 국민들 역시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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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두순 사건과 재판에 대하여 온국민이 관심을 갖고 아동성폭력범을 규탄하고 엄벌에 처하라는 집회라도 했다면 판사와 검사들이 그렇게 가볍게 처벌하진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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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앞으로 사건 담당 판사뿐 아니라 담당 검사 이름도 적극 공개하도록 해서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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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처럼 ​아동성폭력뿐아니라 몰카범, 리벤지포르노,데이트성폭력 등 성범죄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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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범죄율이 세계 5위안에 든다고 경찰학과 배상훈교수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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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는 급증하는데 비해 처벌은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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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 등에서 조두순같은 아동 성폭행범은 무기징역 또는 사형이고 평생 전자발찌에 화학적 거세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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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성범죄 처벌이 아주 강합니다. 미국에서는 아동포르노를 소지만 하여도 최소 5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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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성범죄 처벌이 엄격한 이유는, 국가는 약자와 여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권 존중과 민주주의 전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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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는 남아선호, 남존여비, 가부장적 유교 전통이 뿌리깊은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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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에는 수십년 동안 독재 정권이 통치하면서 대화보다는 폭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문화가 지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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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폭력, 경찰 폭력, 교도소 폭력, 교사 폭력, 학교폭력,가정 폭력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강자가 약자를 힘으로 지배하는 걸 당연시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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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000년대 이후론 비디오와 인터넷, SNS 발달로 일본 강간포르노가 범람하면서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극히 왜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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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학교 성 의식 설문 조사에서 여자는 겉으로는 반항하지만 속으로는 원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다는 것처럼 불법 포르노에서 배운 왜곡된 성가치관을 갖고 있는 남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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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경찰 성전담반이나 아청법이 시행된 지도 얼마 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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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각 분야에서 성교육, 예방 그리고 전문 수사 재판 부서 설립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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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따먹어야 될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우리 남성들이 보호해주어야 할 소중한 존재입니다. 내 여동생, 내 딸, 내 어머니가 성폭력 살해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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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 혐오 사이트 일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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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여자를 김치녀, 삼일한(3일에한번씩패주다) 등으로 부르면서 성폭행 살인 글을 수년동안 인터넷에 퍼뜨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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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지난 박근혜 정권을 등에 업고 회원수 수백만명으로 급성장한 우리나라 최대 보수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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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가 인터넷을 점령하여 사이버 공간에 미치는 영향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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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강간 살인 독재 찬양하면서 민주화 희생자, 세월호 사망자 등을 조롱하고 위안부소녀를 몸파는 창녀로 모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능욕하고 짓밟는 게시물을 수년동안 퍼뜨려왔습니다https://goo.gl/eMEF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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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능한 문재인은 패륜 사이트 일베를 처벌하지 않고 있습니다.청소년유해사이트로 지정조차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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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이유를 들면서 일베 폐쇄 반대하는 한국당의 반발 때문에 망설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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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표현의 자유도 법과 윤리 내에서 허용되는 것입니다. 끔찍한 강간 살인 독재를 찬양하는게 표현의 자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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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력있는 이재명이었다면 워마드와 일베 같은 사회악 사이트는 벌써 처벌하고 폐쇄시켰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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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가 일상생활화 된 오늘날 성범죄를 부추기는 사이트가 버젓이 활개 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