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굳이 복면 쓰고 등장해 욕 먹은 '미스터트롯' 참가자
2020-01-10 13:05
add remove print link
방송 이후 참가자 정체 관심 몰려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자 삼식이 정체
'미스터트롯'에 난데없이 복면을 쓰고 등장한 참가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예선전 무대가 이어졌다. 그 중 복면을 쓴 채 정체를 알리지 않은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참가자는 '삼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여자야'를 열창하는 그를 보며 마스터 군단은 추리를 시작했다. 신지는 "유명 연예인같지 않냐"라며 SG워너비 김용준이 아닐지 추측했다. 김용준이 아니라고 하자, 이번에는 KCM이 후보에 올랐다.
장윤정 씨는 "누구인지 알겠다"라며 '미스터트롯' PD를 의심했다. 거의 확신을 하며 뛸듯이 기뻐하기도 했다.
참가자 삼식이는 올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스케치북에 "결승을 가게 되면 (복면을) 벗겠습니다"라며 공약을 내걸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역시 해당 참가자에 대한 추측을 내놓았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딱 봐도 JK김동욱", "복면 쓰고 있어도 JK김동욱인지 보인다", "눈하고 입이 JK김동욱", "서 있는 자세만 봐도 JK김동욱", "듣자마자 JK김동욱" 등 반응을 보였다. 간간이 JK김동욱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다수의 시청자들은 그를 지목했다.
반면 해당 연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현역 가수도, 타장르 가수도 얼굴 안 가리고 나오는데 복면 쓴 의도가 이해 안 된다", "왜 가면? 공정하게 해라", "가면을 쓴 목적이 무엇?"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