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종선 기자] 배우 주진모와 모 배우의 메신저 대화라는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해킹 게시물이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올라왔다 삭제됐으나, 일부 포털사이트에선 여전히 검색되고 있어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때문에 10일 네이버에는 디씨인사이드가 검색어에 오르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전개되고 있다.
디씨인사이드는 하루 수십만건의 게시글이 등록되고 있으며, 댓글은 200만개가 넘는 대형 사이트이다.
사회·정치·연예·자연 등 여러 관심사로 나뉜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가운데 주진모의 해킹 루머는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에 올라왔다. 적지 않은 장문의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주진모 측은 떠도는 메신저 대화 관련, '루머'라 못 박으며 강한 어조로 법적대응을 밝히면서 이미 게시물은 삭세돼 존재하지 않지만 암암리에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한 포털사이트에선 디씨인사이드에서 삭제된 초기글이 여전히 검색되고 있어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정사실화 된 내용들을 확신하며 각종 관련 뉴스 댓글에 기재하고 있어 그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주진모는 서울대 출신의 서울 강남의 모 피부과 원장 민혜연과 지난해 6월 결혼했으며, 신혼 7개월여 만에 해킹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현재 민혜연은 개인 SNS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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