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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 노래 가사의 제목과 가수 이름을 알구 싶은데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510 작성일2003.09.06
여자들도 마찬가지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다 군대에 다녀왔을거라 생각이드네요 ,,
군대 있을때 어머니 아버지의 그 큰 사랑을 조금이나마 더 느끼게 될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느덧 결혼 할 나이가 되버린 자식들 ... 사회생활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나에게 더 큰존재가 더버린 그런 분들이신니다...
어렸을때 몰랐던 그 큰사랑의 의미를,,,,
몇일전에 저의 어머니께서 걷는 운동을 하시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 소리를 들으시고 가사를 하나 적어주시면서 이노래 시디한장 있으면 좋게다구 하셔서 ...제목도 모르고 가수 이름도 모르신다고 하시면서 해맑은 얼굴로 저에게 노래 가사를 건네 주시면서 하나만 사달라구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30년간 살아오면서 부모님이 저에게 첫 요구사항이 시디 한장 이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묘해지더라구요.... 애인한테는 누구누구 신곡나왔다면 빠짐없이 시디를 선물하던게 생각이 나 순간 눈물이 핑놀았네요 ...
근데 음악사에가서 물어봐더니 잘모르게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나올때 그시디를 기대하시는 어머니 얼굴을 생각하니 어제 그냥 들어갔던게 참 한스러워서 오늘은 기어히 사들고 가야 할듯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한구절인데요 ,,,
"불효한 이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로 엎드려 빕니다"<<<<<<<< 어머님이 적어주신 글이 이거네요 ...
오래된 노래인듯싶으데... 알수 있을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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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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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중수
신발, 국내가수, 가방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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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웁니다 - 김연자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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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웁니다 - 박일남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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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웁니다 - 주현미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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