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손예진, 현빈 위해 한국行 포기..서지혜는 결혼 강행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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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총상 후 의식이 돌아온 리정혁(현빈 분)은 그를 간호하던 윤세리(손예진 분)를 발견하고 "왜 비행기 타러 가지 않았나. 그만 폐 끼치고 비행기 타고 가라"며 화를 냈다.


이 말에 상처받은 윤세리는 병실을 나갔고, 이후 리정혁은 자신에게 수혈해준 사람이 윤세리 임을 알고 "미안하다" 사과했다.

윤세리가 나간 후 병실에 들어온 의사와 간호사는 "애인과 어찌나 잘 맞는지 같은 B형이라 애인이 수혈 안 해줬으면 죽었다"며 리정혁에게 일러주었다.

리정혁은 윤세리에 사과하며 "그렇게 (한국에) 가고 싶어 했으면 가야지 왜 안 갔냐. 아까는 말이 심했다. 미인하다"며 사과하다 키스했다.


한편 리정혁은 약혼녀 서단(서지혜 분)에게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고백했다. 리정혁은 "(서단을) 좋아하지 않은 채로는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좋아한 채로 결혼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말에 서단은 "곧 떠날 사람이라서 그런거 아닌가. 다시 못 볼 사람이니 더 생각날 것 같고 그래서 그런 겁니다"라며 리정혁의 말에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 결혼은 변동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 동무가 좋습니까? 좋아하세요. 떠나면 다 사라질 겁니다."라며 말하고 병실을 떠났다.

이후 서단은 병실 밖에서 기다리던 엄마 고명은(장혜진 분)에게 "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 맞추러 가자"며 결혼을 서둘렀다.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간 서단은 "한국의 드레스 스타일을 보라"며 건넨 잡지에서 윤세리의 기사를 발견했다.

기사에는 '재벌상속녀 윤세리'가 실종됐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서단은 그 길로 곧장 리정혁에게 달려가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사람인 줄 알고 있었냐"며 기사를 내밀었다. 리정혁이 "알고 있었다"고 답하자 서단은 "그 사람 숨겨주다가 네가 다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 그래도 좋냐"며 추궁했다. 이에 리정혁은 아무 말도 못하고 서단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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