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서는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판단됩니다.

1.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 하면 가장 유명한 책이에요. 가장 베이직한 책이구요.

미술사에 대한 흐름을 잡아주는 책입니다.

2. 웬디 베켓 수녀의 명화이야기 

이 책은 좀 더 읽기 쉬운 편입니다.

그 당대의 유명한 화가를 중심으로 쓰여져 있구요.

그 화가가 어떤 색을 즐겨쓰고, 무슨 기법을 사용했고, 그런 상세 항목들이 짧게 사진과 함께 기술되어 있어요.

3. 명화를 보는 눈 - 다카시나 슈지

서양 전근대 화가들을 중심으로 다루는 책인데요. 그 사회적인 전반적 분위기에서 화가들 하나하나를 조명하는 책입니다. 단순한 화가들의 화풍이나 그림뿐만이 아니라 그 사회에서 왜 그런 그림이 나올 수 밖에 없었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고싶다! 혹은 미술관 순례, 혹은 미학까지도>

4.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외 기타~

고흐가 살아 생전에 썼던 편지와 그의 그림들, 스케치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작은 사전처럼 화가별로 나온 책들도 있고, 이 책처럼 그 사람의 일생을 조명하면서 그림을 보여주는 책들도 있고, 화가들별로 참 이런 책은 많습니다. 관심있는 화가가 생기시면 이런 책으로도 찾아보세요.

5. 시대의 우울 - 최영미

유럽의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면서 쓴 글들이에요. 전근대의 유명한 화가 말고도 현대 작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 미학 오디세이 - 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