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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용택시인 산 해석
비공개 조회수 725 작성일2019.11.12
김용택시인님의 시 산 전체적인 내용과 해석이랑 마지막 산은 계속 말이 없었다라는 연에 내용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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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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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
태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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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니

강물이라는 사람은

이렇게 조언한다.

인생은 강물처럼

덧없이 흘러가는 거란다.

억새라는 사람은

이렇게 조언했다.

인생이란 고뇌하며

흔들리며 사는 거란다.

구절초꽃이라는 사람은

인생은 나처럼 화려하게

꽃피우고 사라지는 거란다.

느티나무라는 사람은

인생이란 이렇게 한곳에서

뿌리내리고 사는 거란다.

구름이라는 사람은

인생은 그냥 정처없이 떠돌다

가는 거란다.

그러나 나와 평생을

함께한 사람(절대자, 부모의 사랑, 스승 등)은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합니다.

또는 산처럼 말은 없지만

산을 바라보면서 삶은 깨닫게 만듭니다.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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