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김현숙이 남편 윤종과 전투적 먹방을 펼쳤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제주도에 거주 중인 김현숙은 노인학교 요가 교실을 찾았다.
이날 김현숙은 운동을 끝낸 뒤 제주도 맛집 투어를 이어 나갔다.
마라탕 전문점 사장님은 단골손님 김현숙을 반기며 메뉴판에 없는 닭똥집 꿔바로우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김현숙은 "예전에 요식업 쪽 알바를 안해본게 없다"면서 본인 음식을 직접 서빙하는가 하면 다른 손님들의 메뉴 정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톡 쏘는 신맛과 알싸한 매운맛의 조화가 일품인 ‘쑤안라펀’ 먹방을 펼친데 이어 새콤하고 기름진 맛이 중독적인 ‘삐양삐양면’을 시켜 남편 윤종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해변이 바라다 보이는 창가 자리에 마주앉아 보는 이의 식욕을 절로 돋우는 폭풍 먹방을 선사하며, 입맛도 딱 맞는 천생연분 커플임을 인증했다.
배를 든든히 채운 부부는 근처 서우봉으로 산책 데이트를 나섰다.
예술혼 가득한 안사람 윤종은 스케치북을 펴들고 노을 지는 해변을 뚝딱 그려내는가 하면 ‘하늘이 주신 선물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따뜻한 글귀를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올해 나이 43세인 김현숙은 남편 윤종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