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오세훈 아파트"는 서울시와 산하SH공사가 중산층과 실수요자를 위해서 준비한 "장기전세주택 SHIFT"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의 대표 시정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서 이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무엇을 바꾼다'는 의미의 SHIFT처럼, 거주의 공간이라기보다는 재산의 의미가 강했던 이제까지의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죠.

간단하게 말하면, 주변 전세시세의 80%이하로 2년마다 돌아오는 전세기간 만료에 대한 염려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내집같은 전세아파트인데요. 이로써 집에 대한 생각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SHIFT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전국 확대를 위한 법안 개정 작업 중인데, 이 정책이 확대되면 잘못된 주택정책으로 어쩔 수 없이 살던 곳을 떠나야만 했던, 집 걱정으로 답답해하던 서민들의 가슴이 시원하게 뚫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작년에 강서구 발산지구와 장지지구에서 주변전세시세의 52%와 67%에 불과한 가격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SHIFT는 저렴한 가격과 장기적인 안정성 외에도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입주 시 요구하는 청약저축통장은 '무주택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절차로, SHIFT입주 후에도 분양주택에 자유롭게 청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설계부터 시공, 마감까지 분양 주택과 동일한 건설사가 동일한 방법으로 지어 저품질 임대주택과는 확연히 다른 품질을 자랑합니다. 또한 서울시가 보증하는 SH공사가 항상 시설물을 관리하고, 전세금 떼일 염려가 없다는 것도 큰 매력이죠. 특히 역세권에 확대 공급되어 거주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했다는 것도 매력 중의 매력입니다.

이렇게 장점이 가득한 "오세훈 아파트, SHIFT"의 입주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입니다. 이중 전용면적 60평방미터 미만의 SHIFT는 도시근로가구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의 소득자,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의 토지소유자, 현재가치 2,200만원 이하의 자동차 소유자로 제한됩니다. 큰 평수는 기준이 좀 다른데요, 자세한 내용은 www.shift.or.kr 또는 시프트콜센터 1600-3456, 서울시콜센터 다산플라자 120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