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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약간스포)
비공개 조회수 2,231 작성일2016.08.12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면 할리퀸이 경비원들?이랑 말하면서 철장핥다가 전기충격받고 다음장면에서 막 웃으면서 발견되잖아요 그러면서 남자들이 젊고작은여자라고 아깝다그러면서 그다음에 코에다가 약같은거 주입하고 웃으라 그러고 사진찍잖아요 근데 그게 기억이 난뒤에 화나서 뛰어가다가 머리박고쓰러지는데 왜 경비원이 경찰같은존재이면서 약을 주입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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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ize
달신
SF, 판타지 영화 7위, 액션, 무협 영화 24위, 영화 7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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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애초에 교도소에 교도관 대신 경찰이 경비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작중 등장한 인물들은 전부 경찰이 아닙니다. 전부 교도관 내지 군인이죠. 경찰은 영장이 발부된 범죄자를 체포하고 판결 이후 교도소에 후송할 뿐 그 이외의 과정은 전부 다른 기관에서 담당합니다.

각설하고,

영화 보셨으니 아시겠지만,《수어사이드 스쿼드》초반에 등장한 수용소는 일반적인 교도소가 아닙니다. 다들 흉악범 중에서도 정말 악질 중의 악질들입니다. 그중 일부는 특수 장비나 설비가 있어야만 통제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메타 휴먼들도 다수 수용하고 있죠.근데 원채 작중 교도소에 수용된 인원들이 특수하다보니 일반적인 교도관으로는 통제가 되질 않을테고,

때문에 작중 등장하는 모든 교도소 관계자들은 기술 관련 관계자들이 아닌 이상 전부 방탄복, 방탄모와 보호대까지 완벽하게 착용하고 MP5 내지 AR 15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말인즉슨 이들은 교도관이 아니라 군인이란 소리죠. 일반적인 교도관은 이정도로까지 무장을 할 일이 없습니다. 이 점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동일하죠.

경찰이 아니라서 그런 겁니다. 안 그래도 미국 내에서 교도관이 죄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데 교도관보다 훨씬 거친 군인들이라 폭행의 강도가 더 억센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경찰이 아닌 점도 있겠지만, 작중 인물들의 언급을 보면 할리 퀸이 옥살이 도중에도 빈번히 저항하며 간수들을 공격하고 탈옥을 시도하는 사건이 잦았기 때문에 그런 그녀를 통제하기 위해 난동에 대한 경각심을 조장하고자 고문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해당 교도소에 아만다 윌러라는 소시오패스가 관여 중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놀랄 일도 아닙니다.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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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그냥 할리퀸이 예쁜미친년 에다가 범죄자 니까 우습게 보고 조금 데리고

지들맘데로 있다가  다시 감옥에 넣어두 면 아무도 모를것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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