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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식도암 증상인지 아닌지 답변좀.. 해주세요..
비공개 조회수 17,739 작성일2012.09.10

 최근 연예인 식도암 별세라는 기사를 보고 걱정이 되어서 질문하게되었습니다.

 

제 증상은 자주그런건 아닌데 한번씩 음식물, 물을 삼키면 가슴뼈가 뜨겁다고 해야되나요? 그런증상이

 

좀있는것같습니다. 특히 술먹고 다음날은 좀 더 그런것같구요.. 안먹었던 날에도 그런적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모르겟으나 침을 뱉으면 가끔씩 피도 나오구요...

 

식도암 초기증상은 통증은 거의 없어서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보니 일치하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 심히 걱정이되네요.. 내시경을 받아야되나요?  치료방법이나.. 좋은음식있으면 추천

 

해주십시오..

 

좀 무섭네요;; 올해 나이 29 인데 충분히 걸릴수있는 암인지... 상세한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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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정신건강의학과, 불교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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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방치땐 식도암 노출된다

年 2000명 발생…
증상없어 발견 땐 대부분 3~4기
음식 삼키기 힘들고 만성기침·쉰 목소리땐 의심
잠들기 전 음식 먹지말고 식후에는 눕지 말도록
 
 
매일경제
입력 2012.09.14 17:09
 
 


 
 
'오동잎'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최헌씨(64)가 식도암으로 별세하면서
식도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故) 최헌 씨는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식도암 진단을 받고
1년6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했지만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났다.
그는 애주가이자 인심 좋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식도는 소화기 계통의 첫 장기로 인두에서 위까지 음식물을 전달한다.
약25㎝ 길이에 지름2㎝ 넓이의 근육관(管)으로 구성돼 있다.
지름 1㎝ 안팎의 위내시경이 통과하는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식도는 원래 쪼그라져 있다가 음식덩어리가 넘어오면 열린다.
식도 관련 질환은 거의 모두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의 역류와 밀접하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식도에 만성적인 염증을 부르고
이는 암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게 전문의들 조언이다.

식도암 증상없어 대부분 뒤늦게 발견
식도암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식도에 발생한 악성종양이다.
식도암 환자는 한 해 2136명(2010년 기준)이 발생해 크게 주목받고 있지 않지만
평소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식도암은 10만명당 2.8명꼴로 발생하는데 사망률은 폐암, 간암, 위암 등에 이어 8번째다.
식도암은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하며 6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
2010년 식도암 발병 환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1975명,
여성 161명으로 남성이 전체 암환자의90%를 차지한다.
남성 암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를 꼽는다.

민영일 비에비스나무병원원장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 식도암 및 역류성 식도염이 많은 것은
과음과 흡연, 과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도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다른 곳에 전이된 경우가 많다.
식도암은 주변 림프절로 전이가 흔하며 식도를 둘러싼 장막이 없어
간, 폐, 뼈, 늑막, 부신, 신장 등과 같은 주위 장기로 전이가 빠르다.

대표적인 증상은 암이 커지면서
음식을 삼키기 힘든 '연하곤란(dysphagiaㆍ嚥下困難)'이다.
처음에는 거칠고 단단한 음식을 삼킬 때만 불편을 느끼지만,
점차 부드러운 유동식을 넘길 때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나중에는 물조차 삼킬 수 없게 된다.
또한 가슴 부위의 압박감이나 체중 감소,
쉰 목소리, 딸꾹질이 계속되면 식도암을 의심해야 한다.

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염을 유발하는 짠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너무 뜨겁거나 맵고 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해야 한다.
또 발암물질이 묻어나는 탄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 역류성 식도염 연간286만명 발생 식도암뿐만 아니라 식도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펩신 같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심하면 식도 점막을 손상시켜 궤양과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속쓰림, 역류, 소화불량 등이며
기관지수축, 후두염, 만성기침, 흉통, 타액 과다분비, 구역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남성은 가슴이 타는 것 같은 흉부작열감, 위산역류 등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지만 여성은 소화불량,
속쓰림, 인후이물감 등 비전형적인 증상을 주로 보인다.

역류성 식도염은 당장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 때문에 식사나 수면 등
기본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 진료 환자는
2000년36만명에서
2010년285만9000명으로 최근10년간 8배나 증가했다.

서정훈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 및 위장장애는
위산, 소화액, 음식물, 스트레스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아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치료가 쉽고 빠른 호전을 보이기도 하지만 재발이 잘되고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는 크게 일상생활의 조절과 약물요법이 있다.
위ㆍ식도 역류 질환이 있다면 잘 때 잠자리의 상체 부위를 높여 주는 것이 좋다.
또 식후에 곧바로 천장을 올려다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눕는 자세를 취하거나 잠자기 바로 전에 간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가능하면 오른쪽보다 왼쪽으로 누우면 위 구조상 소화되기 전
음식물이 하부식도 괄약근에 자극을 덜 줘 생리학적으로 위산 역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암 전조단계 바렛식도 조심해야 식도암도 대장암의 선종(용종)처럼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가 발암 전조증상이다.

바렛식도는 위ㆍ식도 역류에 의해 장의 세포가 식도로 올라오면서
위ㆍ식도 접합 부위에 세포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바렛식도는10년 정도 기간이 지나면 암 발생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바렛식도가1년에0.5% 이하 비율로
식도암으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보다 발생 비율이 낮다.

백유진 한림대 성심병원가정의학과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의 유병기간에 따라
1~5년은 바렛식도 발생이3배,
5~10년은 5.1배,
10년 이상은 6.4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바렛식도가 발생하면 위ㆍ식도 역류 치료에 준해 약물치료를 하는데,
위험한 조직학적 소견이 나오면 내시경적 시술(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의 용종은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지만 바렛식도는 평소
식도염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노력해야 한다.

홍기환 전북대병원교수는 "금연, 금주, 비만 개선과 함께
취침 전 음식 섭취와 식후 즉시 눕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며
"기름진 음식, 초콜릿, 박하, 와인, 콜라, 오렌지주스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음식물 섭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맥주나 포도주와 같이 알코올 농도가 낮더라도 음주는 자제해야 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자신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파악해 해당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영일 원장은 "위ㆍ식도 역류 질환은 증상이 완전히 치유되더라도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전문의에 의한 조기 치료와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병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조절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

매일경제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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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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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내과 상담의 박찬웅 입니다.

 

질문자분의 증상은 식도암보다는 식도염 증상에 가까워 보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명치에서부터 가슴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목의 이물감이나 인후염, 심한 경우 호흡 불쾌감까지 초래할수 있습니다.

 

식도염의 악화 원인인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및 과식, 야식 등을 피하고

술, 담배, 커피등을 삼가하면서 증상의 호전 여부를 확인하세요.

 

참고로 식도암은 초기에 증상만으로 감별이 불가능하며 유동식보다는

고형식이 목에 걸리는 양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많이 걱정된다면 내시경을 시행하여 확인해보시고 우선 금연을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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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가 녹스는 것을 보고 산화되었다고 하고 그 녹이 빠지고 원래의 쇠 모습으로 되돌 아가는 것을 보고 환원 되었다고 한다. 산화와 환원은 세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세포내외에 들어있는 물이 산화력을 가진 물이라면 쇠가 녹이 슬듯이 세포와 DNA가 산화된다. 그러면 세포는 죽거나 유전자 정보가 망가져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또는 기형이 된다. 이것이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물은 생명의 절대적 존재이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반대로 환원력을 가진 물을 살펴보자. 세포와 세포의DNA가 망가 진 세포라 할지라도 세포내외에 환원력을 가진 물이 들어 있고 이물을 계속 공급해 주면 세포의 망가진 DNA 가 수리 복원되고 세포는 원래 건강한 모습으로 환원된다.

 

그래서 좋은 물(환원력이 있는 물) 을 마시고 현대의학으로는 근원적으로 치료 불가능한 당뇨, 고혈압을 비롯해서 암, 류마티스, 아토피성 피부질환, 신경성, 알레르기성 질환 등을 치유하게 된다.

 

인체가 70%이상의 물로 돼 있기 때문에 최소한 70%는 치유가 가능하다고 본다. 70%가 회복되면 나머지30%가 회복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좋은 물로써 완치한 사례가 많이 나온다. [취연]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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