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대둔산을.. 산행할 예정인데요..
아마도 코스가 영주사 → 작은물한이재 → 묘봉 → 바랑산 → 월성봉 → 수락재 →
깔딱재 → 허둥봉(전망대) → 마천대 → 낙조대 → 태고사 방향이 아닐까 싶은데..
초보 산행자에겐.. 무리 인가요?
혹시 바위나.. 계단이 많이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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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은 북쪽으로 금남정맥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과 서쪽 경관이 매우 대조적이다. 서쪽의 수림은 아주 울창하고 돌굴같이 파고 들어간 신묘한 군지골과 암벽에 가설된 220계단, 선녀/화랑/군지/비선의 4대 폭포의 선경이 산행의 묘미를 더한다. 동쪽은 암군이 훌륭하고, 금강계곡의 금강문을 지나면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이어 가설된 금강구름다리와 삼선바위로 오르는 구름다리가 산꾼들의 눈길을 잡는다. 또한 대둔산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며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과 금산의 경계를 이룬다.
산행을 처음하시는 초보자라면 마땅히 힘들것입니다만, 가벼운 산행(3~5시간)을 가끔 하시는 분이라면 7시간 정도의 산행은 마음먹기에 따라 힘든 산행도 될수 있고 즐거운 산행도 되곤 합니다.
아침에 조금만 서둘러 출발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초보자일수록 일찍 출발하셔야 산행 중 시간 여유가 많습니다.
많은 휴식시간을 사용하시면서, 아름다운 산야를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혹 산행 중 힘드시면 정상(마천대)에서 탈출하셔도 됩니다. 약수터를 지나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셔도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하실 것입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시길.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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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도 많고 험해 초보 산행엔 약간 무리일 듯하네요...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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