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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가족의 재탄생 경순 씨, 아들 설민 씨 걱정에 ‘먹먹’…여수에 무슨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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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인간극장 – 가족의 재탄생’ 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에는 KBS1 ‘인간극장 – 가족의 재탄생’ 5부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여수 넘나리 항의 이설민 선장(37)과 그를 돕기 위해 여수로 내려온 어머니 박경순 씨(51)의 이야기로, 갈치 낚시 철을 맞아 정신없이 바쁜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갈치 철이 끝나고 경순 씨는 아들 설민 씨에게서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혼자 고생할 아들을 생각하니 먹먹하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딸 다민 씨 역시 결혼해서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언제까지 여수에 있을 수 없는 모습이 전파를 타 갈등을 야기했다.

KBS 인간극장
KBS 인간극장

경순 씨는 아들을 돕기 위해 서울에 있는 막내아들과 남편을 두고 무작정 여수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4시에 식사를 준비하고 아들의 출항 준비를 돕는 그는 서울에 있는 가족을 언제나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설민 씨를 돕는 이유는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이른 나이에 낳아 키운 첫 아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설민 씨와 경순 씨의 남편 준식 씨는 겨우 9살 차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여기며 막역하게 지낸다는 전언이다. 설민 씨 역시 “20살 넘게 차이가 나는 승환이와 친형제가 됐다”고 말했다.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 이야기를 전달하는 KBS1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며 이규원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오는 30일부터는 ‘신년특집 –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편으로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씨가 전파를 탈 전망이다. 척박한 의료 환경 속에서 묵묵히 10년간 봉사를 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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