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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1:42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결혼 후 6년 만에 개그 스테이지를 찾은! `스탠드업`
결혼 후 6년 만에 개그 스테이지를 찾은! `스탠드업`
  • 김강진 기자
  • 승인 2019.11.28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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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김강진 기자]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는 첫 방송보다 더 화끈한 어른들의 19금 코미디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대폭소를 투척했다.

결혼 후 6년 만에 개그 스테이지를 찾은 정경미와 유부녀로 함께 돌아온 김경아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이들은 육아를 전투에 비유하며 엄마로 살아가며 겪은 해프닝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기혼자들의 공감지수를 상승시켰다.

“작년 겨울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한 그는 “래퍼들은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가사로 표현하고 연기자들은 슬픈 연기에 몰입이 더 잘 될 것이다”라며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웃음을 줘야 하는 개그우먼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스탠드업‘의 젊은 피, 91년생 케니는 선을 넘는 발칙함과 넘치는 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케니는 아메리칸 감성을 적극 발휘, 반말로 쇼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대학생활, 아르바이트를 하며 느꼈던 점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저격했다.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어른들의 코미디 쇼도 이어졌다.

자신을 뻔뻔한 장애인 코미디언이라 소개한 한기명은 편견을 뒤집는 상상 이상의 입담을 선보였다.

개그 센스를 적극 발휘해 ‘장애’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등장 전부터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력으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던 이동현은 은퇴 전 파란만장했던 선수 생활을 언급하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소소한 계기를 털어놓아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주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장애인 코미디언 한기명은 “스스로 편견을 깨고 병아리가 된 코미디언”이라는 소개말에 “병아리요? 그럼 제 미래는 치킨이겠네요”라는 말로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19금’을 내건 과감한 도전으로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스탠드업’은 ‘파격적이고 신선하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품격을 느꼈다’, ‘눈물나게 웃어본 적은 처음이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세례를 받으며 정규 편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를 더욱 수직 상승시켰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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