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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란과 호란에 대해서...
sana**** 조회수 4,190 작성일2005.03.15
조선 시대에 있었던 왜란과 호란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부탁 해요

시간이 없어요 님들아 부탁해요~~~~

젤 먼저 내용 괸찬게 쓴 사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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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i****
고수
한국사, 세계사, 물리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왜란:임진년인1592년 4월 13일에 발발해서 임진왜란이라고 합니다.
1592년에 발발해서 약 7년간 끈 이 전쟁은 20만 이상의 조선인을 죽게했으며
수많은 농토가 농사를 짓지못해서 황폐해 지게 햇습니다.
이 전쟁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의 전국시대를 재패 하구나서
지방영주들의 불만이 점차 높아지자 이들의 관심을 중앙정부인 자신에게서
조선이나 명나라로 돌리기 위해서 벌인 전쟁이라 보아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물론.. 승리한다면 우리나라와 명나라를 집어먹겠다는 의도도 있었겠지요.
이런 의도는 가도정명 이라는 히데요시가 당시 우리나라 정부에게 보낸 문서에 쓰인 용어 에도 분명히 나타나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활약한 우리측 장수로는 젤첫째로 이순신, 홍의장군 곽재우, 진주목사 김시민 등을 들수있으며 이항복 이덕형 즉 오성과 한음대감도 이때에 활약한 사람입니다.
이 전쟁은 히데요시가 죽으면서 일본군이 철수하며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전쟁은.. 명나라를 약하게 만듬으로 해서... 다음에 이야기할 호란의 불씨가 되기도 했던 전쟁이지요.. 연결된 거라구 보셔도됩니다.

호란: 왜란이 끝난 후 조선에서는 왜란당시의 임금인 선조 다음으로 광해군이 즉위했습니다. 이 때! 명나라에서 사신이 왔지요. 임진왜란으로 인해 자신들의 국력이 소모되어 후에 청나라 라고 불리는 야만족이 명나라를 침략했으니 조선은 왜란때 자신들에게 진 빛을 갚으라고 요구합니다. 즉 원병 파병을 요구한거지요.
허나.. 광해군은 이 일을 그리 간단히 보지 않았습니다. 청나라가 그리 갑자기 성장한 것을 심상치 않게 여긴 것이죠. 명나라가 워낙 강하게 요구해서 원병을 파병하기는 하나 청나라와 원수를 지면 좋을것이 없다고 판단, 원병 총사령관인 강홍립에게 청나라와 집적적으로 적대하지 말며 명나라가 질경우 투항하라는 명을 내린 것입니다. 이것은 굴욕적인 일이 아니라 조선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판단이라 보셔도됩니다. 왜란이 끝난지 5년도 안지난 상황이라 조선은 피폐해져 있었고 복구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이 일이 빌미가 되어 인조반정 이라고 불리는 반정이 일어나고 현실적으로 국제정세를 판단하며 대처하던 광해군은 폐위가 되고 맙니다. 새로이 임금이 된 인조는 국가의 자존심을 내새우며 오랑캐인 청나라와 교류할 수는 없다고 천명합니다. 명나라와의 관계 회복을 선언한것이지요. 이미 지는 해가 되어버린 명나라에 기댄 것이나 마찬가지라 봐요. 그러자 화가 난 청나라 쪽에서는 명나라를 도와 청나라를 공격한 것을 빌미로 삼아서 10만 이상의 대군을 끌고 제 1차 호란을 일으킵니다. 이때는... 임경업 이라고하는 맹장의 활약과 의병의 활약으로 어찌어찌 막았지요 물론 조선에서 강화요청도 했고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1차 호란 이후에도 청나라에서는 조선이 자신들의 말을 안듣고 명나라와 친하게 지내며 청나라를 공격한다는 빌미를 잡아서 제 2차 호란을 일으킵니다. 이때는 임경업 이라는 맹장을 피해서 바로 조선의 수도인 한양까지 매우 빠른 시간에 치고 내려오지요. 이 때 인조는 왕세자와 대비를 강화도로 피난시키나 청나라에서는 이를 알고 강화도로 군대를 보내 이들 세자와 대비 왕자일행을 인질로 삼습니다. 이에 남한산성에서 농성하던 인조는 항복을 요청하지요. 이 때 인조가 한 나라의 국왕으로서 당할 수 없는 치욕인 무릎을 꿇고 자그마치 백리길을 기어서 청나라 황제 앞에 당도하여 '조선은 청나라의 신하요 청나라는 조선의 상전이다' 라고 선언하며 피눈물을 흘린 치욕스런 사건을
'삼전도의 치욕' 이라고 부릅니다. 이에 만족한 청나라 황제는 당시의 왕세자와 두번째 왕자 그외에 조정중신 30여명을 인질로 삼아서 귀국하게 되며 이로서 제 2차 호란은 끝이 난 것입니다.





우짜다보니 되게 길어졌네요... 읽기 힘들어두 최대한 간추려 쓴것이니.. 쓴 성의를 봐서 열심히 읽어주세요 ^^;;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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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동아출판사 한국의역사 전 18권중 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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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인가요?

왜란은 일본에서 침략해 오는 전쟁을 일컬을때 붙입니다.
임진년에 침략해 들어와서 임진왜란
정유년에 다시 쳐들어와서 정유재란


호란은 중국대륙 쪽에서 침략해 올때 호란이라 부릅니다. 중국은 여러민족이 어울려 살기 때문에 민족이름으로는 혼돈하기 쉽습니다.

정묘호란 : 후금이 조선을 침략해 오는 전쟁
인조 임금은 강화도로 잠시 피하셔서 형제지교 화약을 맺고 다시
한양으로 환도하셨습니다.

병자호란 :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해 오는 전쟁
인조 임금은 강화도로 피난하지 못하시고(길이 막혀) 남한산성으로
가셨으나 힘이 부족하여 삼전도에서 항복을 하게 됩니다.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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