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네명다 우리나라 10대 20대 30대를 막론하고 뒤흔들었던 가수입니다 노래방가면 누구나 한번씩 따라부르려고 노력해봤음직한 매력있는 가수죠 ㅎㅎ 물론 이가수들이 4대보컬이니 몇대보컬이니 이런건 무의미합니다 정한 연령층과 문화층이한정되 있으니까요 실제론 이가수들만큼 훌륭한가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이상도요 ㅎㅎ 아무튼 저도 이가수들을 지지하던 연령과 문화층인데요 물론 네명중 순위가리기이런 놀이는 저도 어렸을때 해봤답니다 지금은 그게 무의미한것인지 알지만 ㅋㅋ 질문을보니 그때의 제모습이 생각나서 그때 기분으로 돌아가 순위매기기놀이한번 오랜만에 해보렵니다 ㅋㅋ 물론 순위는
제 취향과 제개인적인 주관적 순위입니다 ㅋㅋ
1위 이수
이수는 90년대 락발라드가 유행할때 김경호와 함께 김명기의 강의를 받은적이 있었죠 그때 김명기의 문화생중 가장 특출났던 제자 중 한명이었습니다 저는 김명기를 안좋아해서 걍그런가보다 했는데 두성에 관심을 가지던중 이수를 저바게 됬죠 이수는 락발라드를 하는 가수답지않게 대중가요적인요소도 함께 가지고 있는 가수 입니다 낮은음에서 반가성은 정말 굵은모고리에서 나오는 감미로움이 있고 굵게 올라가는 고음에서의 성량은 우리나라 탑권에 드는 가수입니다 이수를 1위로 놓은제취향의 이유는 굵게 올라가는 고음 때문입니다 범수씨나 나얼씨도 기교나 실력과 감성은 탁월하신분들이지만 선천적인 이목소리 만은 제취향에 들지 못했답니다 성매매로 안습상황이지만 대한민국 남자중 제나이 때 남성분들은 아실겁니다 이수는 운이없었을뿐이란걸 민간인과 공인포함 성매매한번 안한남자는이나이에 1프로도 안될꺼라생각합니다 암튼 복귀했음좋겠지만 어려울거같네요 ㅠ피쳐링정도로만 그리고 과거의노래로만 만족해야죠 성량과 파워는 부족해도 음색은 살짝 비슷한 물론 다른쪽의 매력을 가지고 계신 부활의 보컬 정동하 분의 노래로 만족...
2위 나얼
알앤비 ...소울...에있어서는 탑권에 드는 분입니다 저음에서의 감미로움과 고음에서의 안정적임 그리고 기교 저는 나얼이 처음 나왔을때부터 관심을 가지고우리동네에서는 제일먼저 친구들에게 퍼뜨린 입장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노래방에서 여자를 많이 꼬시며놀았습니다 그때 대부분 여자들은 이쁘게 굵은목소리를 좋아하더라고요 예외도 많았지만요 ㅎㅎ 아무튼 그래선지 저음에서의
감미롭고 감성적인 나얼씨의 보컬과 고음에서의 파워있는 이수씨의 보컬 이게 저의 이상향 이었죠 나얼의 노래는 흑인보컬리스트의 소울에도 뒤지지않을 감성이 있습니다 물론 고음도 잘하시지만 고음에서의 목소리는 제취향이
아니기에 패스했답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ㅡ니까요 ㅎㅎ
3위 박효신 김범수 공동...
사실 저는 3위를 임재범씨나 제가 좋아하는 다른 분들께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질문에대한답변이기에 ㅎㅎ 이두분께 공동 3위를 드립니다
먼저 박효신씨는 처음 나오셧을때 소머리창법이 유행하지 않을때 였습니다 그때는 sg워너비의 김진호 씨도 없었고 딱 처음 느낌은 임재범과 비슷하다 였습니다 물론 한이틀 연속으로 듣다보니 전혀 다른걸 알게 됬지만요 ㅋㅋ
박효신씨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그당시 누구나 저에게 젤 좋아하고 젤잘부르는 가수가 누구냐 했을때 저는 무조건 박효신이었습니다 그정도로 음색이면 음색 기교 감정 안정적인면 모든게 맘에 들었었죠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굵은 목소리는 좋아하지만 선천적인 굵음이 아닌 코음이 많이섞인 굵음 즉 소머리 창법을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하위권에 두었답니다 저는 기교나 스킬보다는 천재적인 선천적 목소리와 성량과 발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 거기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박효신씨의 이야기를 끝내기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건 권인하 씨와 그것만이 내세상을 불렀을때 박효신 굴욕 이라는 제목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박효신씨는
장르가 틀린데 전인권씨의 그것만이 내세상은 권인하씨의 스타일이 당연 어울리는 노래였고 박효신씨가 발렸다기 보다는 장르의 차이로인해 기교를 부려도 권인하 씨의 락발라드 창법과
파워에 밀려보인겁니다 반대로 둘이 눈의꽃을 불렀다면 권인하 발리는영상 이렇게 뜨겠죠 이렇게 가수들의 듀엣곡은 그곡의 장르나 그가수의 시기(전성기와 아닌때) 등등 여러 요건으로 기준이 바뀌기 때문에 그곡에 따라는 비교해도 일방적으로 그곡이 전부인양 누구누구 굴욕 이런식으로 유튜브에서 보면 참 답답합니다
정동화 박완규 천년의 사랑에서 박완규 굴욕이것도 역시 완규씨의 전성기도 아니고 원키도 아니고 비교할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범수 씨는 모든게 다 잘합니다
장르역시 모든 장르를 다소화해 냅니다 나무랄데가 없는 노래잘하는 가수입니다 가수들도 인정했으니 말다했죠 ㅎㅎ
하지만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이유는 첫째는 목소리 둘째는 다 잘하는데 어느한개가 최고라 느껴지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ㄷ ㄷ
하지만 예전에 여친과헤어지고 들었던 to me는 아직 그느낌이 살아있네요 아무튼 여기까지 개인적인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 였고요 이글을 보시는 중고딩학생 여러분 좋아하는 가수의 창법은 따라해도 목소리는 따라하지마세요 ㅎㅎ 많이 따라하려고 오래 노력하다보면 나중에 고음 안올라가고 자기 원래의 이쁜 목소리도 찾기 어렵고 망가집니다 ㅎㅎ

박효신

전 불과1년 전까지만 해도 김범수를 최고로 치고 그담 나얼 이수 박효신 이렇게 생각했는데 몇달전 저 혼자서 타지에 나가게 됬습니다. 그때 너무 외롭고 힘들었는데 그때  혼자 침대에 누워서 엠피로 박효신의 눈의 꽃 들었는데 운건 아니지만 가슴이 울렁울렁 거림을 느꼈습니다. 목메면서 그 떄 딱 느꼈죠 아... 진짜 콘서트가면 질질 짜것다...

박효신이 감성이 죽이긴 하는 구나... 그 떄 부터 느꼈습니다. 박효신 무시하면 안되겠다고.

 

김범수

천국의 계단 OST 보고싶다. 이 노래 너무 좋아했고 이분 앨범들으면서 그냥 딱 듣고서 '아 부럽다.' 이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또한 나가수에서 제발 부를때도 환장하는 줄 알았고 그외로 여러 장르 하는 거 보고 대단한 가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수들이 고음 부르면 감탄이 나오는데 이분은 그냥 고음도 편안하다. 라는 느낌 그냥 넘사벽

 

이수

이분의 노래 맨 첨 들었던게 행복하지마요 인데요. 듣고서..... 아 그냥 말로 형용할 수가 없네요.

이 노래말고서 서시,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등 여러 노래 들어봤는데 충분히 가치있는 가수입니다. 정말로 대단하죠 고음도 대단하고 음색도 좋고 원러브 들었을 땐 소름이 막 돋더군요.

 

나얼

사실 전 나얼 학교에서 굉장히 많이 깝니다. 싫어해서 깐다기보다 제 친구가 나얼의 굉장한 빠돌인데 그냥 그친구 놀리려고 나얼가지고 개드립 많이 칩니다. 하지만 나얼 진짜 잘부릅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기교는 최고인거 같구요. 음색도 굉장히 독특하고... 자기가 직접 노래만드는데 뮤지션다운 면모도 계속 보여지고 있어 좋습니다. 겉으론 나얼 까지만 누구보다 나얼 좋아하고 우리나라 top가수란걸 인정하는 바입니다.

 

 

 

결과

누가 최고이고 저랩이고 이런거 판단 못하겠습니다. 그냥 다 잘부르고 개쩌는 거 같아요.

다만 제 취향으로 따지자면 이승철, 서태지, 더크로스, 이해리가 좋구요. 여기 4가수로만 보면 제주관은

김범수>이수>나얼>박효신 입니다.    잘부르는 정도를 본게 아니라 제 취향말이죠,

 

아직도 이런 무의미한 순위 가리기를 하는 사람이 있군요... 나얼이 저음이 약하다? 사실 위 4명 중 저음이 가장 약한 가수는 이수입니다... 그럼 박효신은 저음왕? 그거 아세여? 박효신은
미성입니다... 만약 김범수가 나가수에서 불렀던 늪이 가장 높은 음역대였다면 아마 박효신의 음역대가 더 높겠네요...
김범수가 별로라고여? 확실히 나얼 이수 박효신은 뚜렸한 보이스 컬러가 있는데 반해 위 3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평범하김 하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겁니다...
김범수는요... 버클리음대 교수들 조차 극찬한 보컬입니다... 같이 무대에도 섰구여... 또 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에 걸쳐 공명이 뚜렸한 고수중의 고수죠... 이게 먼소리냐? 흔히들 반가성 두성 그러듯 개개인의 창법 때문에 완전 저음 중음 고음 한계음에서 목소리가 크게 변하는 가수들이 많아요... 하지만 공명을 확실히 잡은 김범수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게 진짜 힘들고 또 연습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님...
나얼은요... 미국의 모 유명 그룹의 앨범 공동작업 제안이 갔을 정도로 대단한 실력입니다... 물론 거절했죠... 브아솔을 만든 이유는 저음이 안 되서가 아니라 소속사문제와 윤건과의 마찰 때문이죠... 실제로 브아의 모든곡은 윤건의 작사작곡이었는데 갈라서니 곡이 끊긴거죠...
박효신은요... 너무 많아서 한국쪽만 추리면 전인하, 이문세, 조용필 등 원조 전설들이 인정한 실력입니다... Sg워너비의 창법 또한 박효신을 모토로 완성된 소몰이 창법이구여...
이수는 여러 음평가들과 보컬트레이너들 심지어 문차일드에서 엠씨더로 넘어가던 과정에 가르쳤던 레전드 김명기 조차 천재라고 말 할 정도로 뛰어난 보컬입니다...

근데 뭘 더 비교하고 그러나요...
어디까지나 개인적 호불호가 갈릴 뿐 누가 최고다 이건 없지 않을까요?
전 노래를 들을 때 절대적으로 보컬의 목소리를 집중해서 듣습니다... 이런 제 생각에 위 가수들 순위를 나열하면
이수-나얼-박효신-김범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