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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살차이 나는 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carl**** 조회수 226 작성일2020.01.16
저는 17살 이고요 제 동생은 16살 입니다 어느날 제가 이를
닦으라고 소리치면서 칫솔을 입에 물려주었어요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아니 내일 닦는다고 했잖아”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전 어이가 없어서 이빨 다 썩어서 틀딱이나 돼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돼지새x 나가뒤져 너나 잘해 버러x 같은놈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발바닥에 딱밤을 때렸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저에게 미쳤어 하면서 사대기를 날렸습니다 이런 행동 말고도 정말 많은 짓을 합니다 저는 이럴때마다 분합니다 어쩔때는 “하 내가 정말 살아야하는 존재 인가 이러고 살려고 태어났나” 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적도 많습니다 제 동생을 어떻하면 좋을까요?? 진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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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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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자는 깨달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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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죽, 우유, 두유, 개신교 7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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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겠어요ㅠ

그런데 질문자님 쓴 글을 읽어보면 패턴이 있습니다.

동생에게 무언가를 형님이 먼저 시키고 때리는 것도 먼저 해요.

그러고 나면 동생은 형님이 한것보다 더 크고 세게 반응하네요.

그렇게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그럼 동생에게 좋은 대접 받는 형님이 되려면 동생에게 먼저 좋게 대하면 어떨지요?

동생이 하는 것을 보면 답답할 때가 많지요?

답답할 때 한번 크게 참고 양치질해 라고 명령조로 말하기 보다 ''네가 양치질을 하지 않아 이에 충치가 생기게 될까봐 걱정되 양치질을 하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거에요.

처음엔 잘 안되요.

하지만 동생과 잘 지내야 하잖아요.

형제는 사이좋게 잘 지내야 행복하게 되니까요.

할 말이 생길 때마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너 전달법이 아닌 나 전달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럼 상대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자신의 의견이나 요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는 말인데 말을 너무 과격하게 하니 동생의 반응도 당연히 과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절대로 동생을 때리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아무 누구에 대해서도 폭행 폭언은 삼가해야 겠습니다.

형님께서 동생을 많이 사랑하여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운 동생분도 형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 주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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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동생들이란...

저리 나오면 챙겨 줄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본인 나중을 위해 그러는 건데

더러워 못 살겠네요. 이도 안 닦고...

질문자님 심정 백배 천배 이해합니다

이해하란 말 못하겠구요

못 고칩니다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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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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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간섭 당하지 말고 간섭하지도 마라.

이빨이 썪어도 그것은 본인이 책임져야할 문제다.

누구의 과제인지 구분하고, 네 녀석이 대신 해결해주려 하지마라. 그럴수록 주체성을 침해 당한다고 느끼고 반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니 그냥 같이 즐기는 것은 함께 하되, 개인의 영역엔 침범하지 말거라.

어떻게 할 생각, 통제할 생각하지 마라. 물론 너 또한 부모에게든 동생에게든 개입을 허용하지 말거라. 사람은 물건이 아니다.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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