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두번은없다' 곽동연, 학력위조에 얽힌 사연 공개 '오열'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곽동연이 학력위조에 얽힌 슬픈 사연을 공개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1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47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은 "할아버지가 실망하시는 것보다 금비서가 실망할까봐, 그게 겁이 났어"라고 금박하(박세완)를 꼭 안으며 울었고, 이에 금박하는 나해준을 좀 더 끌어안으며 토닥였다. 금박하는 "제가 왜 본부장님을 비난한데유"라고 따뜻하게 얘기한 금박하는 "그럴 일 없다"고 못박는다.

나해준은 "제일 친했던 친구가 내 눈 앞에서 죽었어. 같이 공부하던 친구였는데 날 되게 많이 도와주던 고마운 친구였어. 그날 수업 끝나고 학교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왜 강도가 경찰한테 쫓기다 식당으로 들어온 거야.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는데 그 친구가 날 감싸서 테이블 아래로 밀어넣었어"라고 울었다.

뜻밖의 이야기에 깜짝 놀란 금박하. 나해준은 "정신 차리고 보니까 친구는 피투성이더라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총을 맞은거야"라는 나해준의 말에 금박하는 "그럼 그 분이"라고 얘기했다. "병원으로 옮겼는데, 못 살려냈어"라고 우는 나해준에 금박하는 조용히 귀만 기울였다. 나해준은 "나한텐 진짜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나 때문에 내가 보는 앞에서 죽었는데, 난 살겠다고 난 성공하겠다고 내가 공불 할 수가 없더라고"라고 울었다.

"그 친구가 계속 보여서, 학교에 가지도 못했어. 친구 아버지 세탁소에서 일도 거들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렇게"라고 속 얘기를 털어놓는 나해준에 금박하는 함께 눈물 지으며 "그 마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유"라고 위로했다. "나도 우리 열무 없었으면 정신줄 놓고 여기 저기 떠돌아다녔을 건디"라고 말하는 금박하.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루 아침에 헤어지는 고통, 그거 안 겪어본 사람들은 몰라유"라고 금박하는 위로했고, 금박하의 말에 나해준은 다시 눈물을 쏟았다.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본부장님 구박하고, 무시하고. 미안해유"라고 금박하는 얘기했고 이에 나해준은 눈물을 닦으며 "나 무시하고 구박한 거 알긴 아나보네"라고 웃었다. 금박하는 "마음 고생 심했을텐디. 미안해유, 내가"라는 말에 나해준은 "내가 위로받으려고 그랬는데 금비서가 울면 어떡해"라고 장난스레 얘기했다. 금박하는 "이제 집에 가야쥬. 가족들 걱정하실텐데"라고 말했고, 나해준은 "가야지"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택시 타는 데까지 데려다줄게유"라고 어딘지 쑥스러운 표정으로 나해준보다 한발짝 앞서 뛰어간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따뜻한 이웃들의 일상을 풀어가면서 동시에 박세완과 곽동연의 러브라인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황금정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등의 타 드라마와 함께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가고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