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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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
박치국( / Chi-gook Park)
생년월일1998년 3월 10일
신체178cm, 80kg
출신지인천광역시
학력제물포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7년 2차 1라운드(전체 10번)
소속팀두산 베어스(2017~)

1 소개

두산 베어스사이드암.

2 선수시절

2.1 아마시절

중학교 1학년 까지 오버핸드로 던졌으나, 자신에 맞는 투구폼을 찾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사이드암 투수가 되었다. 이후 기량이 만개해서 제물포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1학년때 7경기 20⅔이닝을 던지며 0승 1패 2.18을 기록했으며 2학년때는 6경기 1승 1패 22이닝 3.68를 기록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때 슬럼프에 빠지면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4승 0패 0.79를 기록하며 모든 고교야구 팬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으나 후반기에 패스트볼이 130대 중반까지 떨어진데다가 주무기인 슬라이더 각도가 무뎌지면서 부진에 빠졌다. 다행히도 그 부진은 청룡기를 거치며 구속이 회복되면서 이전 모습을 되찾았고 18경기 87⅓이닝동안 10승 1패 2.37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제물포고의 에이스로써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이런 재능을 인정 받아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에서 자신의 꿈이었던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자신의 이름이 당당히 걸리게 되었다.

140대 초반의 공을 가지고 있으며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데, 2016년 5월 5일에는 8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잡는등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며, 특히 주자 견제 능력은 탈고교야구 급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2차 1라운드로 지명되었다.

2.2 두산 베어스 시절

3 트리비아

  • 초등학교 4학년때 야구를 처음 시작했는데 시작한 이유가 "야구부 유니폼이 이뻐서"라고.
  • 고등학교 1학년때 팔꿈치 인대의 50%가 손상되었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잘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다.[1]수술이후 기량이 상승하였고 [2] 2016년 최대어중 한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 인터뷰에서 가장 닮고 싶은 선배로 임창용을...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로는 오재원을 꼽았다. 그 사건 전이긴 하지만 하필... 응?
  1. 보통 인대쪽은 민감해서 웬만하면 재활로 해결하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투수는 어께와 팔꿈치 인대는 선수생명을 걸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한다.
  2. 재활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는데, 이 악물고 재활에 매진한 끝에 단 5개월만에 재활을 마쳤다고(재활기간이 너무 짧은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