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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인체박물관 있는곳 다 알려주세요 ^^
dnlx**** 조회수 18,388 작성일2005.07.24

 

 

     저는 초등학생인데요 ,

 

     방학기간이라, 좀 보람차게 보냈으면 해서 ,

 

     그런데 인체 박물관을 가기루 했거든요,

 

 

     인체 박물관 있는 곳 좀 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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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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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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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지금

인체신비전하구있구요~

남산에두

인체박물관이있는데

남산은꽁짜구요^^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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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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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http://www.mct.go.kr/korea/info/info_view.jsp?menu=751&kind=전시

·전시  ·푸레도기 연장전시   세종문화회관 삼청각(앞마당)  01.01 ~ 03.31  399-1671 http://www.sejongpac.or.kr

 

 ·호암미술관소장품전   호암미술관(용인, 월요일 휴관)  01.01 ~ 11.30   771-2381 http://www.hoammuseum.org

 

 ·쥬라기공원 투어   코엑스 5층 특별행사장  01.01 ~ 03.31  http://www.coex.co.kr/

 

 ·"기증작가특별전-이동훈 탄생 100주년기념"전   국립현대미술관 6전시실  01.01 ~ 03.14  2188-6000 http://www.moca.go.kr

 

 ·ArtSpectrum   호암갤러리(월요일 휴관)  01.01 ~ 02.29 http://www.hoammuseum.org

 

 ·표암 강세황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01.01 ~ 02.29   580-1514 http://www.sac.or.kr
 ·
 ·"한중대가 張遇聖.李可染전-전통과혁신의변주"전   덕수궁미술관제1-4전시실  01.01 ~ 02.29 http://www.moca.go.kr

 

 ·예술의전당 특별기획전 "빛과 색채의 탐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1.01 ~ 02.15  580-1614 http://www.sac.or.kr

 

 ·빛고운 소망이 깃든 조각보전   세종문화회관 삼청각(일화당로비)  01.01 ~ 02.14  399-1671 http://www.sejongpac.or.kr

 


 ·“소장품 특별전-사실과 이면”전   국립현대미술관 제5전시실  01.01 ~ 02.15  2188-6000 http://www.moca.go.kr

 


 ·"張遇聖 李可染전-전통과혁신의변주" 전   덕수궁미술관 제1~4전시실  01.01 ~ 02.29  2188-6000 http://www.moca.go.kr

 


 ·"원숭이 띠" 전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Ⅱ  01.01 ~ 02.24  720-3137 http://www.nfm.go.kr

 

 "산촌민의 민속" 특별전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Ⅰ  01.01 ~ 02.16 720-3137 http://www.nfm.go.kr

 


·“오리가미” 환상과 동심의 세계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신관 1, 2  01.02 ~ 02.22  399-1671 http://www.sejongpac.or.kr

 

 ·체험! 곤충의 세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별관 1, 2  01.09 ~ 02.15  399-1671 http://www.sejongpac.or.kr

 

 ·첨단디지털기술이만든세계미술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본관1,2,3,4  01.16 ~ 03.01  399-1671 http://www.sejongpac.or.kr

 

 

 ·나무로 깎은 이야기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02.03 ~ 03.02  580-1614 http://www.sac.or.kr

 

 ·2003년 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전시장 566-5951~3   02.05 ~ 03.05

 

 ·2월의 아트페어-웨이브 아트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2.06 ~ 02.15  http://www.sac.or.kr

 

 ·이대약대 사진전   예총화랑 1, 2전시실  02.08 ~ 02.11 
 
·군자전   서울갤러리 제1, 2전시실  02.09 ~ 02.14  2000-9736 http://seoulmoa.org

 

 ·한국외대 사진전   예총화랑 2전시실  02.10 ~ 02.13

 

 ·강양순展   단성갤러리  02.11 ~ 02.17

 

 ·박진아 의상展   인사갤러리 제3전시장  02.11 ~ 02.17

 

 ·도왈전   통인화랑 B1  02.11 ~ 02.17 
 
 
  ·"張遇聖 李可染전-전통과혁신의변주" 전   덕수궁미술관 제1~4전시실  01.01 ~ 02.29
 ·
 
 ·
행사 
 담당부서 : 전통지역문화과(02-3704-9550)
http://www.sejongpac.or.kr/program/program.asp 세종문화회관

 

http://www.sac.or.kr/ 예술의전당
  뮤지컬 `맘마미아!`Musical "Mamma Mia!`  [오페라극장] 
 
  가족연극 `하륵이야기`Family Play `The Tal...  [자유소극장] 
 
  강남심포니 2004 신년음악회Gangnam Symphony...  [콘서트홀] 
 
  이지나 피아노 독주회Lee Ji-na Piano Recit...  [리사이틀홀] 
 
  표암 강세황전Pyoahm Kang Se-hwang Exhi...  [서울서예박물관]  
 
    
 
  예술의전당 특별기획전 `빛과 색채의 탐험`SAC Speci...  [한가람미술관] 
 
http://www.sac.or.kr/program/daily.jsp

 

 

◈63빌딩 http://www.63city.co.kr/ 〓‘전망대’는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 미에서 들불놀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들불놀이, 쥐불놀이 등 불 놀이 사진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이와함께 세계 각국에서 전승되어 오는 장난감 500여종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장난감체험전이 특별전시관(1층)에서 설 연휴기간 에도 계속되어 인형과 전통팽이 등 각 나라의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세계 장난감 체험전 ~3.1
매일오후3:30- 63 수족관 펭귄생태교실 ...사육사에게 직접 펭귄의...흥미로운 세계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
  알래스카 생물 특별전시 http://www.63city.co.kr/Event/0372_alaska.html ...위대한땅, 알래스카의 희귀생물을..63수족관에서 만나보세요.
아마존 희귀어류전시 나뭇잎물고기, 전기뱀장어 등특이한 물고기를 63수족관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새 아이맥스 영화 ...지상 최대 동물과 ...세계 최대 스크린의 만남!
http://www.63city.co.kr/63city/where.html

----수도권
http://www.baroart.com/미술세계
윤여환 사이버 미술관
http://hanbat.chungnam.ac.kr/~yhyun/

사이버미술실
http://life.edunet4u.net/contents/art/
참고로 이곳은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검색해서 보는곳입니다.

사이버 미술관
http://myhome.naver.com/jun5911/index-2.htm
이곳은 세기별로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있는곳입니다.

사이버 미술관
http://www.gnedu.net/php-bin/swebdata/초등학교/6학년/미술/2학기/es20010119150001/미술관%20입장.htm
한국화, 서양화, 명화 수록, 작가별 시대별 작품 분류 제공

http://www.amkorea.co.kr/아이엠코리아

*부천 미술 전시회
[만화] 선구자 이도영 발자취를 본다한국일보 기사목록
한국 최초의 만화가 관재(貫齋) 이도영(李道榮ㆍ1884∼1933)을 조명하는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도영은 1909년 일간지 ‘대한민보’를 통해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화의 장을 연 선구자. 특히 일제의 강제 합방에저항해 날카로운 필치로 반일, 계몽 만화를 다수 발표한 것으로 명성이 높았다.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사장 성완경)은 올해 70주기가 되는 이도영을기리기 위해 그가 대한민보에 게재했던 만화 중 90점을 골라 1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기획전을 연다.

이도영은 서울 출생으로 18세 때 당대 최고의 화가들인 안중식, 조석진의문하생으로 전통 한국화법을 익혔다. 1909~1910년 대한민보에 만화를 연재하고 이듬해에는 조석진, 안중식 등이 가르치던 서화미술회 강습소에서 그림을 지도했다. 1922년에는 조선미술전람회 동양화부 심사원을 지냈다. 그가 그린 한국화 작품으로는 ‘죽림칠현도’‘세검정’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제대로 연구되지 못했던 이도영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서는 관객들이 그의 만화를 목판으로 인쇄해보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 2003년 스페인의 해 기념 경기도·카탈루냐 교류 「스페인 성화(聖畵) 특별전시회」 =2월 29일까지 용인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기증유물실·중앙홀 등. 스페인 카탈루냐 국립박물관 소장 회화(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의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사진 >」를 비롯해 조각. 공예 미술품 등 32점 대여전시. ☎(031)288-5385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용인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등에서 ‘스페인 성화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카탈루냐 국립박물관이 소장중인 예수의 생애를 소재로 한 회화와 공예, 조작품 32점이 소개된다. 전시회는 ‘수태고지와 아기예수’, ‘수난과 순교’, ‘그리스도의 부활’, ‘사도와 성인’ 방을 나눠 전시되는데 개막일인 12일에는 스페인 재즈공연이, 16일 오후 2시부터는 ’스페인의 그리스도교 미술’이라는 학술 강연회도 열린다. (031)288-5300.

 

*{중생의 염원 전/6월 30일까지, 불교미술박물관}불교미술박물관이 고려와 조선시대 불교 미술품의 정수를 모아 개관 10주년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비단에 그려진 부처님의 미소에서 자비로움이 풍겨나고, 목조 금강역사의 두 눈에는 위엄과 깊은 불심이 배어 있습니다

긴 세월 한국 정신문화의 큰 바탕을 이뤄온 불교 미술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한 해 구입한 작품을 소개하는 신소장품 2003 전을 연다. 미술관이 작년에 사들인 작품은 모두 602점으로 42억원어치. 허건의 초기 화풍을 보여주는 ‘목포교회’(1942)·휴버트 보스가 한말(韓末) 그린 유화 ‘서울풍경’(1899)을 비롯해 강요배·윤명로·손장섭·이종구 등 현역 작가들의 작품도 다양하게 포함됐다. 빌 비올라의 비디오 작품 ‘의식’(2002), 볼프강 라이프의 조각 ‘쌀집’(2001~2002)을 비롯, 이미 크뇌벨과 게리 시몬스의 회화도 미술관 쇼핑 목록에 올랐다. 20일~3월21일. (02)2188-6000
*○…작업실 엿보기. 작업실은 작가들의 삶의 공간이자 예술 행위의 장소. 사비나 미술관에 작가 20명의 작업실 풍경이 펼쳐진다. 작업실 보고서 전. 박홍순·정보영·노순석·오철헌·백기영·박경주·배윤호·김현숙·박불똥씨 등이 작업실을 소재로 한 회화와 사진·영상·설치작품을 선보인다. 7일~2월25일. (02)736-4371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127000043005011
○…‘한국적 이미지’를 찾아나선 사진작가 이주한 씨가 촬영한 것은 농어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창고다. 박스형 디자인에 색깔이 요란한 창고들이 시골 마을에 어색하게 서 있는 풍경. 작가는 ‘창고에 남도의 볕이 들면 엉성한 건물은 제법 공부 많이 한 설치작가의 작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말한다. 28일~2월10일 갤러리룩스. (02)720-8488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1270000214233013 현대미술 속의 정물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정물예찬’展이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우리 일상의 사물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을 다루는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활동 중인 작가 32명의 신작을 비롯해 고려대박물관과 동아일보사가 소장하고 있는 정물화 등 196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당부드립니다.

▽기간=1월 30일∼3월 14일(월요일 휴관)

▽관람시간=화∼토 오전 11시∼오후 9시/일,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7시

▽장소=일민미술관(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요금=일반·대학생 3000원, 초중고등학생 2000원

▽문의=02-2020-2055, 2065 www.ilmin.org

*2월4일부터 18일까지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추사체의 진수, 과천 시절-추사 글씨 탁본전’추사가 31세 때 쓴 최초의 비문인 ‘이위정기(以威亭記)’에서부터 71세 때의 봉은사 ‘판전(板殿)’까지 대표적 탁본 70여점이 출품된다. 특히 ‘강릉김씨묘비(江陵金氏墓碑)’, 대흥사 목각현판 ‘소영은(小靈隱)’, 통도사 ‘성담상게(聖覃像偈)’와 ‘노곡소축(老谷小築)’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다. 또 추사의 제자 소치(小癡) 허련(許鍊)이 묶은 탁본첩 10여종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전시작 중에서 원본은 소실되고 탁본만 전하는 작품이 40% 정도임을 감안할 때, 추사 탁본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더군다나 추사는 북한산 진흥왕순수비를 발견했을 정도로 금석학에 조예가 깊었다.

추사체는 추사의 글씨를 24세까지의 습작기, 25세 연경을 다녀온 후 55세 제주 유배기까지, 마지막으로 제주 유배에서 풀렸다가 북청 유배를 거쳐 71세를 일기로 과천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3단계로 나눌 때, 보통 세번째를 말한다. 추사체의 절정은 사망 사흘전에 쓴 것으로 전해지는 서울 봉은사 ‘판전(板殿)’을 드는데, 마치 어린아이가 쓴 것 같은 졸박기고한 미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추사체는 괴이하고 당혹감을 주기도 한다. 일찍이 추사와 동시대 인물인 초산 유최진은 “마치 머리를 산발하고 의복을 함부로 걸쳐 예법으로는 구속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감히 비유하면, 불가와 도가에서 세속을 바로잡고자 훌쩍 세속을 벗어남과 같다고 할까”라고 평했다.

추사는 초기에는 주로 명나라 서예가 동기창의 필법을, 연경을 다녀온 후에는 청의 옹방강을 따랐고, 이후 소동파를 거쳐 구양순 체를 본받았다.
그러나 제주 귀양을 가서는 이 모든 필법을 모아 자신만의 독특한 필법을 구현했다. 제주 귀양살이는 조선 후기 세도가 경주 김씨 귀공자였던 추사의 개인적 일생으로 볼 때는 몹시 견디기 힘든 일이었지만, 예술가로서는 오히려 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과천은 추사가 북청 유배에서 풀린 후, 1852년부터 1856년 71세로 세상을 뜰 때까지 머물렀던 곳. 추사, 완당을 포함한 100여개 호(號) 중에는 ‘과노(果老)’ ‘병과(病果)’처럼 과천과 관련된 것이 많았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앞으로 전시회와 서화전 등 추사와 관련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는 한편 ‘추사로’를 지정하고, ‘추사연구회’도 발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127000050562017

http://myhome.nate.com/netsgouser/janghy/FM/mu-in/b/b-m5.htm

-중견 여류화가 김점선씨가 연극계를 돕기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단순한 선과 선명한 색채, 동화적인 그림으로 독특한 자기세계를 갖고 있는 김 작가의 이번 전시는 지난해 극단 물리의 작품 \`서안화차\`를 본후 있은 후원의 밤에서 결정됐다. 연출자 한태숙씨와는 친구관계로 30년만에 재회를 했고 그자리에서 전시회를 통한 후원회를 약속했다.
전시는 27일부터 2월29일까지 \`김점선 31회 개인전\`의 타이틀로 갤러리 정미소에서 열린다. 작품은 판화 6종류와 유화 8점이 나온다. (02)3446-3301

2004년 01월 18일-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고흐의 ‘해바라기’, 보티첼리의 ‘수태고지’, 렘브란트의 ‘자화상’,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모네의 ‘수련’, 뭉크의 ‘절규’, 클림트의 ‘키스’….

세종문화회관 http://www.sejongpac.or.kr/서울 세종문화회관http://www.sejongpac.or.kr/help/images/new_map.gif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거장의 숨결’ 전. 교과서나 미술 서적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거장들의 작품이 줄줄이 걸린 전시장은 마치 세계 유명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이들 작품은 모두 복제품이다.
이 전시회는 서양 명화들과 첨단 디지털기술이 만난 이색 행사. 벤처기업인 ‘엠제이 코퍼레이션’이 독자적인 IT 기술로 대형 천 캔버스에 원화 슬라이드 필름을 인화해 원작의 색감과 질감 등 세밀한 부분까지 재현해 냈다.
전시작들 중 약 20% 가량은 색이 튀거나 터치가 희미해 한 눈에 봐도 복제품인 것이 확연하지만, 나머지 작품들은 질감이 뛰어나 마치 원화를 보는 듯하다. 오히려 너무 똑같다는 우려를 의식해 원화보다 가로 세로를 각각 5cm씩 작게 제작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120여점의 명화 복제품들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에 따라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현대로 나뉘어 전시된다. 프랑스의 루브르,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러시아의 에르미타쥬 박물관의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세계명작 컬렉션 외에 영국 내셔널 갤러리,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도 복제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더윈커뮤니케이션 이영석 이사는 “수요를 봐가며 개인판매도 할 계획”이라며 “1점당 제작비는 200만∼300만 원 대에 이르나 대량 주문이 많을 경우 1점당 약 100만원(액자 포함)대로 낮출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월1일까지. 입장료 일반 6000원, 초중고생 5000원, 7세 이하 4000원. www.thewin.co.kr 02-786-3131


 
현대 조각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진품 걸작을 서울 도심에서 감상해 볼까.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빌딩 1층 로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조각의 거장-로댕 전시회’는 인간의 내면적인 진실을 표현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던 로댕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칼레의 시민들’ ‘발작’ 등 청동조각 29점과 드로잉 석판화 35점 등 총 64점이 전시 중이다.

‘칼레의 시민들’은 1884년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도시인 칼레시의 의뢰를 받아 제작된 작품. 영국과의 백년전쟁(1337∼1453) 중 칼레시의 지도자 6명이 영국군에 포위된 도시와 주민을 구하기 위해 영국왕 에드워드 3세의 요구대로 목에 밧줄을 두르고 속옷 차림에 맨발로 성의 열쇠를 들고 나와 항복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단테의 ‘신곡’ 중 지옥 편을 소재로 한 ‘지옥의 문’은 높이 6m가 넘는 대작으로 ‘생각하는 사람’ ‘세 망령’ ‘순교자’ ‘입맞춤’ 등 인간의 절망 욕망 공포 등을 상징하는 200여개의 조각상으로 구성돼 있다.

로댕갤러리는 전시 기간 중 ‘파리 뫼동 로댕미술관’ ‘지옥의 문 주물과정’ 등을 담은 비디오를 매일 오후 1시, 3시에 상영하고 격주 목요일 오후 7시 글래스 파빌리온에서 음악회를 갖는다. 문의:02-2259-7781, www.rodingallery.org
▽재미있는 반복전=교육은 반복이며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 독창성이 나온다는 주제 아래 마련된 이색 전시회. 같은 재료를 반복해 사용하거나 같은 기법을 되풀이하면서 창조적 작업을 해온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섬세한 공력이 들어간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작가 황란(내년 1월 13일), 박은선씨(내년 1월 27일, 2월 3일)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작업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사람을 닮은 책·책을 닮은 사람’전=미술가 44명과 어린이 13명이 책을 주제로 만든 회화, 조각, 설치 등 작품 100여점이 나온다. 소인국이나 거인국에 있을 법한 작거나 큰 책, 달걀껍데기에 깨알 같은 글자를 쓴 달걀책, 천장에 매달아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책 등 재치와 상상력이 넘치는 책들이 전시된다. 금호미술관과 아트링크의 공동기획전.

▽‘아트 북’전=한국 미국 영국 등 20개국의 작가 300여명이 만든 아름다운 책들을 볼 수 있다. 김홍도의 그림으로 유명한 ‘오륜행실도’ 5권이 공개되고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화제를 모았던 무하마드 알리의 전기 사진집도 나온다.

▽루벤스,반 다이크 드로잉전=네덜란드 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루벤스와 반 다이크 등 플랑드르 미술 거장들의 드로잉 51점이 선보인다. 루벤스의 ‘한국인’도 전시된다.

▽칭기즈칸, 초원문화대전=칭기즈칸으로 대표되는 북방 유목민족의 문화를 실제 유물을 통해 만나는 특별 기획전. 전시유물 182점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발견된 것들이다. 칭기즈칸의 도장과 당시 귀족들이 입었던 ‘갑옷’ 등이 나온다. 서울대 김호동 교수가 유물 감수를 맡았다.

▽콜더의 모빌전=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콜더가 1930∼50년대 만든 주요 모빌 작품 30여점을 전시. 전시장 전체가 놀이동산처럼 꾸며졌다.

▽일본 전통종이예술전=일본 전통의 종이접기 기법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 행렬’을 비롯해 종이로 만든 ‘쥐라기 공원’과 ‘동물농장’ 등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원숭이전=젊은 작가 20여명이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들을 전시.

루벤스의 ‘한국인’등 18세기 이전 남부네덜란드 대표작가의 드 로잉을 한데 모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612) 의 루벤스-반다이크드로잉전은 내년 2월8일까지. 알렉산더 칼더 전은 국제갤러리(02-735- 8449)에서 내년 2월7일까지 열린다.

 

◈현대미술〓호암갤러리(02-771-2381)의 ‘아트스펙트럼 2003전 ’(내년 2월말까지)은 20, 30대 미술인대상의 격년제 기획. 정수 진 이윤진 문경원 한기창씨등 8명은 개별 공간에서 회화 사진 설 치 영상 조각 등을 발표한다
  
  제       목 : 표암 강세황전
공연/전시 기간 : 2003/12/27 (토) - 2004/2/29 (일)
시       간 : 11:00-19:00(매표마감은 18시 30분)
장       소 : 서울서예박물관
주       최 : 예술의전당
전       화 : 02-580-1300
가       격 :  
 
 
 
제       목 : 루벤스-반다이크 드로잉전
공연/전시 기간 : 2003/12/19 (금) - 2004/2/8 (일)
시       간 : 11:00-19:00
장       소 : 한가람미술관
주       최 : 예술의전당
전       화 :
가       격 : 일반 6,000원, 초중고생 4,000원, 유치원단체 1,000원  
 
   
 
 제       목 : 예술의전당 특별기획전 `빛과 색채의 탐험`
미술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색(色)의 원리와 의미, 역할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2월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빛과 색채의 탐험’ 전.
47명의 작가가 회화, 사진, 설치, 섬유,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색을 테마로 만든 작품 120여점을 출품했다. 눈으로 보고 읽는 일반적인 색의 속성에 따라 ‘빛’ ‘색채의 기본 체계’ ‘색채의 상호 작용’ ‘표상된 색채’ ‘상징화된 색채’ 등으로 나누어 전시했다.
‘빛’ 코너에는 광원(光源) 자체를 시각화한 이경홍 전종철 허정선씨의 작품들, 빛과 그림자의 효과를 이용해 공간감과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 측면을 강조한 김영진 박광성 박현주씨의 작품들이 나온다. ‘색채의 기본 체계’에서는 스펙트럼 원리와 두 가지 이상의 색채를 섞을 때 나타나는 색 혼합의 원리를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김안식 하동철 홍미선씨는 스펙트럼 원리를, 기서비 이주영씨는 빛에 빛을 더 하는 가감 혼합의 원리를 활용했다.
‘색채의 상호 작용’에서는 색상대비(신홍경), 명도대비(박수철), 채도대비(천광엽), 보색대비(변선영) 등 대비관계를 다룬 작품들이 전시된다. 따뜻한 계열의 색채를 이용한 작품(정종미)과 차가운 계열의 색채를 이용한 작품(서지니)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표상된 색채’는 미술가들이 색을 사용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작가들은 자기 임의로 색채를 선택해 사용하거나, 인상주의자들처럼 눈에 지각된 색채들만 고집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상징화된 색채’에서는 현대인의 혼란한 마음 상태를 그린 서용선, 분노나 악(惡)의 정서를 표현한 이명복, 정신적 종교적 승화의 의미를 나타낸 박항률씨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공연/전시 기간 : 2003/12/24 (수) - 2004/2/15 (일)
시       간 : 11:00-19:00
장       소 : 한가람미술관
주       최 : 예술의전당
전       화 : 02-580-1300
가       격 : 일반 3,000원, 학생(초, 중, 고) 2,000원, 10인이상 단체 1,000원 할인  
 
    
 
 
▶ 2004_0222 / 홍인숙 회화展 / 아름다운 가게 홍

▶ 2004_0425 / 김종영:조각과 밑그림展 / 김종영미술관   내용출처 - www.neolook.net

 

*현대 조각의 거장 로댕이 왔다. 로댕갤러리(02-2259-7781)는 2월 8일까지 지옥의 문 칼레의 시민 생각하는 사람 등 로댕의 주요 작품 56점을 전시한다.
또 18세기 이전 남부 네덜란드 작가들의 드로잉을 모은 '루벤스-반다이크 드로잉'전이 2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612)에서 선보인다.
어린이와 함께 볼 만한 전시도 많다.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전이 2월 7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에서,
2월 8일까지 인사아트센터(02-736-1020)에서는 반복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재미있는 반복'전이 열린다.
이밖에 '김영희의 닥종이조형전'이 25일까지 갤러리현대(02-734-6111),
'예술가는 마법사'전이 설날 연휴 갤러리아트사이드(02-725-1020)에서 각각 열린다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1190000112820052

*제23회 석남미술상 수상작가 서양화가 강석호 전시회가 2월1일부터 서울 관훈동 모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국립민속박물관:*과거 산골사람들의 옹골찬 삶의 세계로 안내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산촌’전시회
관객 체험행사로 21일∼2월 2일 박물관 3전시관 복도에서 설 차례상 차려보기, 21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박물관 강의실에서 갑신년 새해 소원 연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박물관 3전시관에서는 만화로 보는 정월 풍속 이야기, 한중일 정월 풍속 비교 전시회가 2월 23일까지 열린다.

 .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12000005705088  2004년 01월 20일 (화) 15:33

◈코엑스 아쿠아리움〓물고기나 그 형상을 이용한 전시회를 준비 했다. 손으로 빚은 바다, 지점토 물고기 전시회를 가지며 ‘2004 얼짱 몸짱 기원’이란 제목으로 물고기계의 얼짱 몸짱으로 통하 는 국내 최초 반입 생물 TK1 을 공개한다. 2004 특별전 물고기 1 2지신전도 계속 갖는다. 02-6002-6200
 
 
http://www.coex.co.kr/
 GM KOREA 자동차 전시  : 2003. 11. 29 ~  2. 27 1층 프리펑션
     

     
 

   
 
 SPACE 2004 우주탐험전  : 2004. 1. 1 ~  3. 1 코엑스 본관 3층 장보고홀(구 특별전시장) http://space2004.com
2001년 15년 동안의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러시아의 우주 정거장 '미르'입니다
주거 공간만을 재현한 모형이지만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졌고, 우주선 내부는 20도 정도 기울여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나란히 놓여진 러시아와 미국의 화성 탐사선은 20세기 말 치열했던 우주 개발 경쟁의 산물입니다
전세계 16개국이 공동 참여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국제 우주 정거장 ISS의 모형 .무게 130kg의 우주복과 진공의 원리를 이용한 화장실을 보면 우주 비행사들이 어떻게 오랜 기간 동안 우주에서 지낼 수 있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대웅/공연 기획사 대표 : 어린이들이 장차 우주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우주 탐험전은 오는 3월 1일까지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120000019025

*13미터의 실물크기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 직접 체험
*블랙홀, 로켓, 인공위성, 우주선, 우주비행사, 행성탐사선(모형)
*미래 국제우주정거장 ISS(모형)
*대한민국 과학로켓과 아리랑 위성(모형)
*우주생활(우주화장실, 식탁, 우주복, 우주식량, 체중계, 우주공구)에 대한 다양한 체험
 
입장료
 *성인:10,000원 / 중고생:7,000원 / 유초등생:5,000원
*만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
*20인 이상 단체: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할인
 

    
 
 쥬라기공원 투어  : 2004. 1. 1 ~  4. 30 코엑스 5층 특별 행사장 http://www.jpitour.com

    
    
 
 

 


 http://www.kumhomuseum.com 금호미술관.
http://www.kumhomuseum.com/amain.asp http://book.artlink.co.kr/exhibition_03.htm 2003. 12. 19 -2004. 2. 29 book project -책을 만나자. 책을 즐기자 展
 http://www.kyunginart.co.kr/main.html 경인미술관.


전통주업체인 배상면주가의 전통주 주기를 소재로한 '주기궁합-이야기가 있는 주기전'이 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개막되 관람객들이 주전자, 술잔등 공예 작품
 


 http://www.sungallery.co.kr 선화랑 세계 사진 거장들의 예술 - 매그넘 풍경전 (2003. 12. 13 - 2004. 2. 28)

seoulmoa.or 서울시립미술관이 지난해 12월 23일 마련해 올해 3월 14일까지 계속하는 '위대한 얼굴-한.중.일 초상화 대전'.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ㆍ2층
http://seoulmoa.seoul.go.kr/upfiles/display/2003-12-1%21%40%C0%B1%B5%CE%BC%AD%C3%CA%BB% src=http://seoulmoa.org/html/kor/event/1218popup/image/img02.gif> http://seoulmoa.org/html/kor/exhibition/1218_face/menu01_inc.htm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의 초상화 36점, 중국 한대부터 명.청시대까지의 황제와 고위 관료 등 국보급 대형 초상 중심의 인물화 56점,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되는 일본 근대기 초상화 10여점 등 1백30여점의 삼국 초상화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회는 동일한 문화권이면서도 저마다 고유한 개성을 구현해온 동아시아 삼국 문화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조선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최덕지 초상'(1455년.보물 594호)도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고종과 순종 황제의 어진(御眞.임금의 초상),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초상, 이항복.이색.황희.최치원 등 다양한 역사 속의 인물들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초상화는 형식이 비교적 단순하며 그 내용이 단아하고 소박하다. 이에 비해 명.청대 '문관 초상', 청말~20세기 초 '왕씨 선세 초상' 등 중국 초상들은 그림의 주인공뿐 아니라 옷과 장신구.배경 가구까지 자세히 묘사해 화려한 면모를 보여준다.

일본 초상화는 우리나라나 중국과 달리 인물의 기질이나 신분을 표현하기 위해 변형과 과장을 한 것이 특징이다. 17세기 '소에이코 구로다 다다유키상'과 19세기 '구로다 조스이상'등이 대표적이다.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분칠을 하고 입술도 시뻘겋게 칠했다. 거기에 소매 폭이 아주 긴 기모노(일본의 전통 의상)를 입은 모습은 우스꽝스럽기까지 했다.

미술관을 나설 때 빠르고 간편하며 선명한 사진이 가득한 요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초상화 작품들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흐르는 것 같아 평온했다. 02-2124-8944.

http://seoulmoa.seoul.go.kr/upfiles/display/2004-01-1%21%408.doroo.jpg 안토니 카로 - The Barbarians
한 무리의 야만인들이 미술관을 습격했다!
여섯 명의 난폭한 기수가 말 위에 오른 채, 창을 휘두르고, 화살을 겨누고, 채찍을 휘두르며 황소가 끌고 있는 한 대의 마차를 수행하고 있다. 이 무리들은 바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 조각가 안토니 카로(Anthony Caro)의 최근작품「야만인(The Barbarians)」연작(1999-2002)이다. 조각적 문맥이 아닌, 경기장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도약하는 말 위에 올라타 있는 여섯 명의 군사들을 보는 즉시 그들의 거친 에너지가 느껴지며, 동시에 그들이 과연 신화적 존재들인지 아니면 현재에 대한 암시인지에 대한 묘한 의문에 잠기게 된다.

1999년, 안토니 카로는 런던의 킹스 크로스Cross) 역 근처의 만물상 앞을 지나다가 ‘도약하는 말’의 모형을 발견하고 그 모습이 참으로 생소하면서도 예언과 향수를 전달하는 암시로 가득하다고 생각하고 ‘말의 모형’을 구입한다. 이 신비한 ‘말의 모형’을 구입하면서부터 카로의 「야만인(The Barbarians)」연작이 시작되었으나, 이 작품 속 개념의 시발은 그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영국인 조가가 헨리 무어(Henry Moore) 스튜디오의 견습생 생활을 하며, 여러 미술 서적을 통하여 접하게 된 20세기 미술의 새로운 경향은 카로로 하여금 그가 로얄 아카데미에서 수학하며 익숙해진 아카데믹한 기법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40년 이상을 런던 교외의 전원적인 환경 속에서 작업해온 무어의 영향을 말해주듯, 1950년대에 제작한 카로의 작품은 청동과 납을 이용하여 제작한 헨리 무어식의 육중한 인체 조각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1959년, 모더니즘 비평의 대가 클레멘트 그린버그(Clement Greenberg)와의 만남을 통하여 혁신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린버그와의 런던에서의 첫만남을 가진 후, 카로는 미국을 방문하게 되고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미술의 최신 경향을 접할 수 있는 지역을 두루 방문하며, 데이빗 스미스(David Smith), 케네스 놀랜드(Kenneth Noland), 잭슨 폴록(Jackson Pollock)등의 작품을 접하게 되면서 모더니즘 조각의 새 장을 열게 된다.

미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카로는 강렬한 색채의 철재빔, 철망, 철판 등의 산업재료를 구조적으로 구축함으로서 종래의 구상조각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간 드로잉과 같은 추상조각으로 나아갔으며, 작품의 좌대(base)를 제거하고 전시장 바닥에 직접 배치시킴으로서 기존의 조각에서 통용되어오던 전통적 기법으로부터 멀어지며, 자신의 작품을 실재의 공간 속에 축조하였다.
그 후 1970년대 카로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의 철재 조각에서 벗어나 녹이 슨 자연스러운 표면을 그대로 드러내는 보다 육중한 철재를 이용하여 불규칙하게 잘려진 다양한 형태들을 구부리고 용접하는 역동적인 공간 구성을 시도하였다. 이 시기에 제작한 작품들은 철재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드러냄으로서 재료 자체의 속성에 보다 충실하고자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이후부터 카로는 고대(classical antiquity)양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그의 작품은 고전건축을 연상시키는 형태 또는 실제 건축물과 같이 관람자가 들어 갈 수 있는 ‘스컬프티텍쳐(sculptitecture)'의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 1985년, 처음으로 그리스를 방문한 카로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Acropolis), 제우스 신전 등의 고전 건축물을 접하면서 조각과 건축과의 관계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되며, 고전미술의 양식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실현하고자 하였다. 1992년 카로는 로마의 트리아누스 황제의 시장 유적지(Trajan's Market)에 1960년~91년 사이에 제작한 39점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서 건축과 조각의 결합을 시도하는 동시에, 한 장소에서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소통하는 장(章)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그의 고대에 대한 관심은 이 후에도 계속해서 나타난다. 호메로스 서사시의 트로이 전쟁을 소재로 하여 제작한 「트로이 전쟁 연작(The Trojan War)」(1993~1994)은 기법 면에서는 추상적 형태임이 분명하나, 보는 이로 하여금 ‘트로이 전쟁’에 등장하는 그리스 신들을 연상하게 하며 고대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이처럼 카로는 그의 작품을 통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실험을 해왔다.

그리고 가장 최근, 그의 관심은 구상적이며 서사적인 작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카로의 지난 50여 년간의 작품활동에 걸쳐 생성된 여러 가지 테마들과 아이디어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야만인」연작에는 타문화에 대한 작가의 호기심과 시, 문학, 역사 및 고대에 대한 넘치는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번 전시가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안토니 카로의 끊임없는 연구와 작품활동을 보여주는 최근 작품을 소개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전시를 통하여 특정 경향에 머무르지 않으며, 지칠 줄 모르는 창작의욕과 실험 정신으로 새로운 조각언어의 탐구에 몰두하는 안토니 카로의 모습과 그 가치를 목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전시기간 :
2004. 1. 9(금) ~ 2004. 2. 29(일)(45일간)
* 매주 월요일휴관

■  관람시간 :
- 평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8시
- 토,일,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  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3층 제3전시실

■  관람료 :
기본관람료
- 성인(25세 ~ 64세) : 700원 (단체 : 550원)
- 어린이(7세 ~ 12세) : 300원 (단체 : 250원)
- 청소년(13세 ~ 24세), 군인 : 300원 (단체 : 250원)
http://seoulmoa.seoul.go.kr/html/kor/menu01/contents01.jsp
http://seoulmoa.seoul.go.kr/html/kor/menu04/contents04.jsp 상설전 천경자
http://seoulmoa.seoul.go.kr/html/kor/menu04/contents05.jsp 개관전

20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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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숲은 한민족의 자존심'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부분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
       해 보자.
      처음 : 산림 자원의 실태와 숲에 대한 잘못된 상식(숲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숲을 가꾸는 데 장애가
                 되고 있다.
        중간1 : 아까시나무의 특성과 쓰임(우리 숲에 쓸모 없는 나무란 없으며, 쓸모 없는 나무로 알려진 
                 아까시나무도 사실은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중간2 : 녹화된 숲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녹화가 된 숲도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솎아주기 등의
                 보존 작업을 통해 더욱 잘 가꾸어야 한다.
        중간3 : 숲길을 내는 것의 장점(숲깅리 부족한 우리 숲에 숲길을 내는 것이 숲이 가진 경제적, 환경
                 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길이다.)
         끝 : 숲의 중요성과 보존(숲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버리고, 관심과 애정을 보탬으로써 숲이 가진 가
                치를 초대한 창출할 수 있다.)

   2. 이 글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적고, 더 알고 싶은 궁금한 점도 적어 보자.

     새롭게 알게 된 내용
       (1) 숲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었다.
       (2) 숲은 환경적, 경제적, 생태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3) 우리 나라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녹화를 잘 하였다.
       (4) 숲을 잘 가꾼 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더 알고 싶은 궁금한 점
       (1) 글 내용 외에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은 없는가?
       (2)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는 숲이 부족한 것 같다.  대도시에 있는 숲은 어느 정도인가?
       (3) 해로운 곤충도 있고 해로운 동물도 있는데, 해로운 식물은 없는가?
       (4) 숲을 가꾸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3. 글쓴이의 생각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자.
     (1)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숲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아 숲을 잘 가꾸자.

     (2) 우리 나라 숲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글쓴이는 숲을 지속적으로 가꾸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숲은 지
             구의 허파이다.  숲이 없으면 지구는 금새 오염되고 말 것이다.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숲이 먼저
             살아야 한다.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한다.  하지만, 글쓴이의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
             천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숲
             은 우리 모두가 가꾼다는 자세로 항상 숲을 감시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각자 해야 할 것이다.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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