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김선호 '밭 전'(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시즌4' 배우 김선호가 한자 쓰기 퀴즈에서 '밭 전'을 틀렸다.

1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경북 안동으로 '지키면 복이 와요' 투어를 떠났다. 두 번째 미션으로 도산서원에서 한자 겨루기가 펼쳐졌다.

김선호는 가수팀에게 "'밭 전'을 써보라"라고 문제를 출제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당연히 알고 있다. 나만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신난다"라며 정답을 정확하게 적었다. 김선호는 '말미암을 유'를 썼다. 그는 "이게 틀리면 난 전문직, 사극은 다 끝이다"라고 말했고, 답이 틀리자 좌절했다.

이날 또 다른 문제로는 장인 공(工)과 아름다울 미(美)가 출제됐다. 배우 팀은 김종민이 출제한 '장인 공'을 맞히지 못했지만, 자신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문제 '아름다울 미'는 정확하게 썼다. 문세윤은 "얘들아 일어나라"라며 집에 있는 아이들을 애타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