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JTBC '아는형님')

'아는형님' 김영철 친누나가 김영철 대신 등장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김영철이 시청률 5% 공약을 지키기 위해 결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형님' 출연진들은 김영철의 결석을 언급하며 "5% 넘었다고 학교 안 온단다"라고 울먹였다.

김영철은 앞서 '아는형님' 시청률이 5%가 넘으면 하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런데 지난 주 김희선이 출연하면서 시청률이 5%를 넘어선 것.

방송 말미 김영철의 친 누나가 직접 등장했다. 친 누나는 강호동과 김희철을 비롯한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애가 깝죽거리는 바람이다. 재밌게 한다고 했는데 눈치가 없다"고 김영철을 디스했다.

이어 김영철 친 누나는 "사실 팔십 먹은 엄마가 올라오려고 했다"고 말해 '아는형님' 멤버들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김영철의 빈자리를 새삼 느끼며 김영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5%고'에서 전학온 김영철이 전학생으로 컴백하며 부활을 알렸다. 특히 김영철과 함께 이경규가 전학생으로 함께 출연을 알리며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