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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해리포터 혼혈왕자...
rsh3**** 조회수 1,582 작성일2019.09.30
해리포터 혼혈왕자 1편 8장까지 요약해주새요 내일학교숙제로 해가야하는데 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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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horcruxe는 사람이름이 아니라 혼혈왕자 책에서도 그냥 '호크룩스'라고 나와 있습니다. 볼드모트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에 가까워지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8조각으로 나누어서 각각 8개의 사물에 보관해 두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호크룩스 입니다. 즉, 호크룩스는 총 8개인것이죠. 그리고 해리는 이 8개의 호크룩스를 다 찾아서 파괴해 버려야 볼드모트를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8개의 호크룩스에 대해서는 밑의 자료를 보시면 더 자세히 알게되실 것입니다.

1. 톰 리들의 일기장

2. 마볼로의 반지

3. 슬리데린의 로켓

4. 후플푸프의 컵

5. 레번클로의 왕관

6. 해리포터

7. 내기니

8. 볼드모트 자신

(엄밀히 말하자면 1~7까지가 호크룩스겠죠 :-)

그리핀도르의 칼은 호크룩스는 아니고 그 강함때문에 호크룩스를 파괴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그 수단이 몇가지 안됩니다. 그리핀도르의 칼, 바실리스크의 이빨, 어둠의 저주로 만들어낸 불 같은 것들 밖에.)

1과 2는 어떻게 파괴되었는지 알고 계실 것입니다.(1은 2권에서 해리가 바실리스크의 어금니로 없앴죠. 그리고 2는 덤블도어가 6권에서 없앱니다.)

3. 사람들이 많이들 추측했던 대로 가짜 로켓 안의 R.A.B.는 시리우스의 동생 레귤러스입니다.(여기서 6권의 내용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해리와 덤블도어는 우선 슬리데린의 로켓을 없애기위해 로켓이 있는 어느 동굴 안의 호수로 순간이동해서 갑니다. 그리고 해리와 덤블도어는 고생고생해서 슬리데린의 로켓을 얻게되지만 나중에 덤블도어가 스네이프에게 죽임을 당한후 그 로켓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되죠. 그리고 그 가짜 로켓 안에는 쪽지가 있었는데 그 쪽지를 쓴 사람의 이니셜이 바로 R.A.B입니다.) 자랑스럽게 죽음을 먹는 자들에 가담했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블랙가문의 집요정 크리처의 도움을 받아 로켓을 빼돌리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그 호수의 대야 안의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고통받다가 인페리들에게 끌려가 죽습니다. 레귤러스에게 그 로켓을 꼭 부숴버리라는 명을 받았던 크리처는 여러가지를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리우스가 죽고 먼던구스 플레쳐가 로켓 포함 시리우스 집안의 물건을 빼돌리려고 하죠. 그 과정에서 수상쩍은 물건을 파는 먼던구스의 덜미를 잡은 엄브릿지(!)가 눈감아주는 뇌물로 로켓을 받아챙기게 됩니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크리쳐와 먼던구스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 마법부로 숨어들어가서 엄브릿지의 목에서 로켓을 떼어오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 로켓을 잘 간직하려고 세명이 서로 돌아가면서 목에 걸고 있는 과정에서 론이 그 로켓에 너무 큰 영향을 받습니다.(2권에서 지니가 리들의 일기장에 빠져든 것처럼요.)

그래서 나머지 둘과 싸우고 잠시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신만고끝에 그 로켓을 부술 수 있는 그리핀도르의 칼을 구해서 론이 로켓을 부수게 됩니다.

4. 후플푸프의 컵이 있는 장소를 알게 된 것은 우연이었습니다. 7권에서 스네이프가 호그와트의 교장에 임명된 이후로 지니와 네빌, 루나가 교장실에서 그리핀도르의 칼을 훔쳐내려다 걸리자 죽음을 먹는 자들은 그리핀도르의 칼을 더 안전한 곳에 보관하려고 벨라트릭스의 그린고트 레스트랭 가문 금고에 맡깁니다. 그런데 웃긴건 죽음을 먹는 자들이 소중하게 여기고 있던 칼은 가짜였다는 것입니다. 해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진짜이죠.

그런데 해리와 친구들이 도피생활을 하다(계속 숨어살고 있습니다) 해리가 볼드모트의 이름을 말하자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걸리고 맙니다.(볼드모트의 이름자체에 타부가 걸려서 그 이름을 말한 사람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알게 되거든요.) 그래서 죽음을 먹는 자들의 본부인 말포이 저택까지 끌려가게 되는데 거기서 해리들이 그리핀도르의 칼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벨라트릭스가 너무 당황하면서 헤르미온느를 고문하는 것을 본 해리가 낌새를 차립니다. 그 금고에는 그리핀도르의 칼 뿐만이 아니라 볼드모트가 벨라트릭스에게 맡긴 뭔가 소중한 물건이 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그린고트에 침투하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린고트 출신의 도깨비 한명에게 도움을 받는데(1권부터 그린고트에 침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잖아요.) 그 도깨비가 도움의 대가로 그리핀도르의 칼을 요구합니다. 해리들은 고민하다가(호크룩스를 없애려면 칼이 꼭 필요하므로) 일단 도움부터 받고 칼은 나중에 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승낙합니다. 고생고생하며 래스트랭 가문의 금고에 숨어들어서 후플푸프의 컵을 훔쳐내지만 다른 도깨비들에게 발각되어 쫓기는 도중에 아까 도와준 도깨비가 칼을 들고 도망쳐버리고 해리와 친구들은 겨우 도망쳐 나옵니다. 종반쯤 가서 후플푸프의 컵은 헤르미온느가 바실리스크의 이빨로 파괴합니다.

5. 레번클로의 왕관(여하튼 머리장식 같은 것)이 호그와트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은 해리가 볼드모트의 생각을 읽으면서 알게 됩니다. 볼드모트가 그린고트 금고가 털렸다는 사실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내면서 자신의 다른 호크룩스들이 있는 곳을 혼자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호그와트에 있는 것은 안전하겠지" 이런 생각을 한 것입니다. 사실 볼드모트는 그때까지 해리가 자신의 호크룩스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그 호크룩스들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금고 털린 일로 해리가 하고 있는 일을 알게 되고 자신의 다른 호크룩스들(마볼로의 반지, 슬리데린의 로켓 등)이 안전한지 확인하러 떠납니다. 이 생각을 읽어낸 해리는 볼드모트가 다른 호크룩스들이 파괴된 것을 확인하게 되면 곧바로 호그와트로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바로 호그와트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아직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호크룩스가 뭔가 래번클로의 물건일 것이라고 짐작하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닙니다. 래번클로의 왕관의 마지막 행방을 알고 있던 래번클로 기숙사 유령 grey lady(회색 아가씨 정도;; 전에 한번도 나온 적 없습니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여기서 피투성이 바론이 왜 피투성이인지 밝혀집니다.) 예전 D.A.(덤블도어의 군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래번클로 기숙사에 서있는 래번클로 석상에서 그 머리장식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호그와트의 교수로 있던 죽음을 먹는 자에게 들켜 그 자가 볼드모트를 소환하고, D.A.와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의 교수들은 볼드모트 무리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해리가 전에 그 래번클로의 왕관을 봤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왕관은 바로 6권에 등장했었습니다!!!! 6권 섹툼셈프라(발음 어찌 하는지 정확하지 않음;;) 챕터에서 보면 해리가 혼혈왕자의 교과서를 숨기려고 필요의 방에 들어가잖아요. 수많은 숨겨진 물건들이 있는 그 방에서 해리는 자신이 책을 숨긴 위치를 표시하려고 어떤 사람 모양 조각상(정확X)위에 가발을 씌워 놓고 그 위에 또 머리장식을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그 왕관이 바로 볼드모트가 그 방에 숨겨놓은 래번클로의 머리장식 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필요의 방으로 달려갔다 몰래 숨어든 말포이와 크레이브, 고일과 마주칩니다. 결국엔 크레이브가 불지른 저주의 불에 래번클로의 왕관 포함 그 방에 있던 모든 물건이 싸그리 타버리지요. (크레이브까지 타죽음)

6. 호그와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서로 맞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스네이프가 볼드모트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을 봅니다.(자세한 내용은 호크룩스와 상관없으므로 생략) 스네이프는 죽기 전 자신의 기억을 해리에게 넘겨주고 펜시브를 통해서 그 기억을 들여다본 해리는 자신이 볼드모트가 의도치 않게 만든 일곱번째 호크룩스였다는 사실을 덤블도어의 말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그래서 죽음을 결심하고 볼드모트 앞에 나섭니다. (가는 길에 네빌을 만난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를 마지막으로 만나지 못했으므로 혹시나 해서 어떤 일이 생기면 꼭 볼드모트가 데리고 다니는 뱀을 죽여달라고 네빌에게 부탁합니다. )아무런 저항도 않고 볼드모트의 주문을 맞은 해리는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환한 꿈 속 같은 공간 (해리는 킹스크로스 역이라고 생각합니다)에서 덤블도어를 만나 그 주문으로 자신 속의 볼드모트 호크룩스만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해리안의 호크룩스는 볼드모트가 파괴한 거죠.

7. 해리는 계속 죽은 척 하고 있었고 자신이 승리했다고 믿은 볼드모트는 해리의 시체를 앞에 내세우고 호그와트 연합 앞에 나섭니다. '비겁한 해리 포터는 도망치다 죽음을 당했다'고 외치는 볼드모트에게 정말 화가 난 네빌은 볼드모트에게 달려듭니다. 볼드모트는 즐거워 하면서 자신에게 대항하는 자에게 본보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네빌에게 분류 모자를 씌우고 거기에 불을 붙입니다. 그런데 금지된 숲쪽에서 소란이 일어나고 다들 당황한 순간에 네빌은 모자안에서 그리핀도르의 칼을 꺼냅니다.(진정한 그리핀도르만이 칼을 꺼낼 수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 칼로 네빌이 내기니를 죽입니다.

8. 해리포터와 볼드모트가 대결해서 볼드모트를 죽입니다. 이로써 볼드모트는 완전히 제거된 것이지요.

요약.

1. 톰 리들의 일기장 - 호크룩스. 루시우스 말포이가 가지고 있었음. 해리가 파괴

2. 마볼로의 반지 - 호크룩스. 마볼로의 오두막에 숨겨져 있었음. 덤블도어가 파괴

3. 슬리데린의 로켓 - 호크룩스. 바닷가 동굴, 혹은 엄브릿지가 가지고 있었음. 론이 파괴

4. 후플푸프의 컵 - 호크룩스. 레스트랭의 금고에 있었음. 헤르미온느가 파괴

5. 레번클로의 왕관 - 호크룩스. 필요의 방에 있었음. 크레이브가 파괴

6. 해리포터 - 호크룩스. 자신. 볼드모트가 파괴

7. 내기니 - 호크룩스. 볼드모크가 데리고 다님. 네빌이 파괴

8. 볼드모트 자신 - 해리가 파괴(엄밀히 말하면 해리가 죽인 것은 아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7권에서 해리는 지니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그 아이가 호그와트에 가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론은 헤르미온느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위즐리 형제중 한명은 죽고(누군지 기억이ㅠㅠ;;) 헤그위드와 도비도 죽는답니다...참,,, 죽는사람이 많죠??

그리고 더 자세한 줄거리를 원하신다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책을 사거나 빌려서 보시는게 더 재밌을듯 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덤블도어의 장례식이나 해리포터와 지니가 사귀다가 깨지고 빌이 늑대인간이 됨에도 불구하고 플뢰르와 결혼하는 등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많이 있거든요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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