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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전원책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총선용 쇼" 김민웅·윤상직과 토론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판도라'에 전원책 변호사가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판도라'에 전원책 변호사가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판도라'에 새롭게 합류한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윤상직 의원과 김민웅 교수는 각자의 입장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토론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20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총선용 쇼'라는 주제로 김민웅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책 변호사는 "청와대 출신이 대거 총선에 출마를 하려고 하고 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총선 지원이다"라며 "대북 문제, 경제 문제를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 바람에 역효과만 났다"라고 밝혔다.

윤상직 의원은 "실패한 총선용 쇼"라고 거들었다. 그는 "실패한 국정운영을 인정하고, 책임지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한다. 그걸 안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라며 "일부 긍정적인 경제 지표를 기준으로 섣불리 발언했다. 1월 열흘 간의 수출 증가 지표를 통계로 사용한 대통령은 처음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웅 교수는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국회는 그 이전의 상태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분기점이다"라며 "총선을 통해 국민들은 우선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선택할 것이다. 대통령이 정치적 책임을 가지고 국민에게 당면 과제를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정당한 권리다"라고 반박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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