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2 5회 줄거리뷰, 가성비시대 꼬집 오프닝! 동반자살과거 서우진 어떤 의사 선택? 차은재 약 플라시보? 새원장 박민국, 금요일 돌담 만남! 총상 떼조폭엔딩

낭만닥터 김사부2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장관 수술 일이 있었죠.

5회에서는, 금요일의 돌담에 새 원장을 수락하는 한 사람이 있었죠.

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낭만닥터 김사부2

5회

줄거리 리뷰

살아있는 금요일의 밤

# 가성비의 시대,

우진의 선택과 의료서비스의 방향, 어떤 결론될까?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에서 시작부터 몰입하게 해주고 울림이 있는 특유의 오프닝 타임이 지나갔죠! '가성비의 시대'를 꼬집었고요. 

  이미 원금의 두 배를 갚은 우진(안효섭 분)인데 빚쟁이 조폭은 시키는 대로 하라는게 보이고요. 

  "돈을 뿌려댈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리조트 모양의 병원이 미래 산업이라 하는 도윤완(최진호 분)이 보입니다. (줄기세포센터, 쇼핑, 헬스케어, 골프장이 있는 병원 조감도)

  그 상황의 우진의 나레이션과 도윤완의 말이 겹치면서 현실에 대해 짚죠. 

  '가성비의 시대. 모든 관계가 효율성과 이익으로만 평가되는 세상' "시대요구라고 봐야겠죠" '책임과 의문은 불합리한 희생으로 변질되고. 공익과 선의마저 손익 계산기를 두드리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니.' "우리도 우리 살 길을 찾아야죠"

+ 이 오프닝으로 인해 앞으로 효율을 위해 센터를 짓는 재단-돌담과의 싸움이 예고됐고요.

+ 또 오프닝의 모습은 우진이란 인물이 공부한 자신의 의술을 어떤 가치를 위해 쓸 것인지 결정하는 고민을 보여줄것같기도 했어요. 돈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폭이 시키는 수술을 할 것이냐, 병원의 환자에게 갈 것이냐 하는 것을요.

+ 서우진 개인의 두 선택지는 돌담과 재단센터라는 두 선택과 닮은 것 같았죠. 나아가서 서우진의 고민이 현대의료서비스로의 변화에 대한 고민을 담을 것 같기도 했고요. 모두 아픈 사람을 향하는 일이긴하지만, 결국 효율과 이익에 따른 갈림길일텐데요. 드라마에선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했어요!

+ 그리고 서우진이 '그 답'을 찾는다 한 것은 자신이 어떤 의사인지 알게되는 것일 것 같았는데요. 서우진이 조폭의 약속-자살환자 중에서 결국 자살환자에게 간 것을 보면 서우진의 답은 어떤 것일지 예상할 수 있죠!

# 금요일의 돌담 응급실

  또 이번 회에선 '금요일의 돌담병원'이 나왔죠.

 (돌담 옆엔 고속도로1, 국도4개, 카지노가 있어서 손님이 많다고해요. 시설과 인력은 부족한 상황.) (김사부는 돌담 환자는 TA가 8~90%, 외국인과 노동자, 깡패가 대부분이라 말하기도 했죠.)

  일단 카지노 공연단, 동반자살가족, 약물오용아이 환자가 들어옵니다.

  카지노 공연 미니버스 앞에 고라니가 나타나 사고가 나고, 무슨 말 하는지 모를 외국인들로 응급실이 붐볐고, 약에 취한 환자와 씨름하는 의사들도 보였죠.

  한편 종합감기약을 많이 먹어 문제인 5살 아이. 애아빠는 원인을 듣더니 약 먹인 외국인 아내를 폭행하죠. 말리다가 맞는 은재(이성경 분)였고, 은재는 부인의 몸에 더 많은 상처들을 발견하는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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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자살 기억에, 환자진료 거부하던 우진의 선택은?

  응급실에 약에 취한 여자(수진)와 현장에 추락(폴다운)해있던 애아빠 환자도 오죠. 동반자살하려던 가족이요.

  우진은 자살하려고 한 애아빠를 치료하지않겠다 합니다. 어레스트 상황에도 움직이지않는 우진. 사실 우진은 가족동반자살 사건을 본 후 자신의 과거를 떠올려서 그랬던 거죠.

  우진은 어렸을 적 부모가 가족동반자살기도 했었고, 옆 침대에서 어머니가 목숨을 잃던것을 봤고 또 자신에게"차라리 죽지"하던 말을 들었었죠.

  하지만, 우진은 은재와 은탁의 물음에 고민하다가 결국 직전에 수술실에 오죠. 

  은재는 "난 못하는거지만 넌 안하는거잖아. 의사로서 어느게 더 나쁜걸까?" 또, 은탁은 "환자는 우리 앞에 온 이상 어떤 차별도 해선 안된다. 부끄러우라고요. 그러라고 하는 말입니다."말했죠.

+ 또, 우진에게 10시에 나오라는 조폭이었는데 우진은 조폭에게 안가고 이 환자에게 온거죠?

 

# 김사부가 은재에게 준 약, 플라시보일까?

  응급으로 온 폴다운(추락)-프렉쳐환자(골절) 둘 중 누굴 먼저 수술할까 고민하는 의료진. 두 개의 수술을 함께 하려는 김사부. 

  인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 김사부는 은재에게 어시하라고 합니다. 졸립지않은 약을 주면서요. 늦게 달려오는 차은재. 그 약을 경험해봤다는 배선생. 은재는 수술 중에 울렁증을 버텨내는 게 나왔습니다.

(+ 플라시보 효과일까요? 약효없는데 믿게해서 이겨내는 것?)

# 박민국, 새로운 원장이 되자마자 터져들어오는 환자들

  이사회에서 해임통보를 받은 여운영(김홍파 분) 돌담병원장. 수간호사는 인정 못해요.

  여원장은 "진심이 아니면 버티기 힘들 것"이라 얘기했고, 박민국(김주헌 분)은 "어차피 내가 관심있는건 돌담병원이 아니라 김사부니까요. 간만에 상대하고싶은 분을 만났거든요" 답했죠.

  결국 수술 직전의 의료진 앞에서 돌담 원장직 수락하면서 극적인 장면이 나왔고요. 

  수락발표도 극적이지만 엔딩은 더 심장박동을 빠르게했습니다.

  여원장이 떠나는 로비에서, 박민국이 여원장을 치워버리듯 보내는 그림은 반전됐죠. 바로 그 순간에 미친듯이 들어오는 조폭환자들이 보이면서요.

  bgm과 함께 이 장면 재밌었죠ㅋㅋ 다 알고있다가 미소짓는 여원장 표정도요. 이제야 진짜 돌담과 만난 박민국의 이야기도 기대됐어요.

+ 카지노 조폭검거 중에 일이생겨 응급실에 총상환자가 오고있다는 전화가 왔었죠.ㅋㅋ

+  한편 돌담 GS는 모두 수술중인 상태였죠. 그럼 박민국은 원장으로 오자마자 수술하게 되는걸까요?

+ 여원장은 아픈 곳이 있으니 환자로 돌아오지않을까요? 그럼 아름이 환자분이라고 잡은것은 그것을 예고한거였...? 또 모자를 놓고간게 보였으니 여원장은 돌아오겠죠? 

+ 예고편에는 까다로운 박민국이 김사부를 컨트롤 하려하는게 보였죠. 

+ 앞으로 '가성비'하려는 병원장 박민국과 '낭만' 김사부가 대치하려하겠죠?

+ 박민국 곁에 서는 행정실장. 뭔가 밉치않은 쁘락치 또 할 것 같죠. ㅋㅋ

+ 간호사는 아름에게 은탁이 우연화를 좋아해서 못잊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줬죠ㅋㅋ 간호사는 아름이 좋아한다고 착각했죠. 아름은 "사실은 청진할 때 폐에서" 말해버리다가 가게 됐죠. 인터넷 댓글에서는 아름이 거짓말 못하는 병이라고 하던데 진짜 그런 것 같은 모습이 나왔죠? 

+ 문제환자를 미스터고가 제압하죠ㅋㅋ 시즌1에도 있었죠. 오랜만ㅋㅋ

+ 박민국의 원장수락 얘기를 수술 직전에 듣고도 "환자만 생각합시다"하는 김사부. 

+ 돌담에 귀신처럼 나타나는 조폭장면 놀랐어요ㅋㅋㄷㄷㅋㅋ

+ 또, 시간 흐름을 채워준(?) 응급실의 외국인 기타와 춤 장면 예ㅃ...ㅓㅆ죠. 그리고 5회 끝나고나서야 그 장면이 '폭풍전야'였던 것던 것임을 알게됐죠ㅋㅋㅋ

+ 본원 마취과 의사 심선생(박효주 분)이, 어려운 수술을 왜하냐하고, 안친한데 부탁하지마세요 할 때 완전 얄미웠죠ㅋㅋㅋ 하지만 박민국이 안한다하던 거대 마취과 선생을 수술실에 보냈고요.

 

+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김사부를 감당한다는 박민국.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인범처럼 동화되기를 바래봅니다ㅋㅋ)

+ 약물 중독 의심단계 : A-P-U 라고. 

+ 하이도즈 인슐린 쎄라피(인슐린 고용량 복용) 도 나오고 어렵고 긴 용어들이 순식간에 많이 지나가기도 했죠. 금요일이라 ㅋㅋ

+ 낭만닥터김사부2 ost 서우진 과거를 떠올린 혼란의 장면 bgm : 찬열-펀치 - go away go away 발표. 들으러 바로가기 여기클릭

+ 월화 밤 9시40분 본방송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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