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자 성희롱은 아니고요. 여 아나운서 성희롱 사건 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의 발언은 아니고요.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대생들과 사석에서 만나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걸 다 줘야 하는데 괜찮겠느냐? 라는 말이 여자 아나운서들에게 전해지면서 이슈가 된거죠.

근데 사실 전 강용석 얘기가(여 아나운서 성접대?) 어느 정도는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뭐 확인가능한 일은 아니니..^^

이 일로 인해서 강용석은 한나라당에서 퇴출됩니다.

이때부터 강용석이 어긋나기 시작하는데요. (이전까지는 하버드 출신의 한나라당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 같은 포지션이었는데..)

강용석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을 까는 코메디언 최효종을 고소 합니다.

고소한 이유는 아래와 같죠.

강용석은 다줘야 한다 발언으로 아나운서들에게 집단모욕죄로 고발 당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 말이기 때문에 무죄라는 거죠.

불특정 다수의 국회의원을 공격하는 최효종을 고소함으로써.. 최효종이 무죄면 나도 무죄다.. 뭐 이런 논리로 고소를 한겁니다.

하지만 여론은 강용석의 바램과 달리 최효종 고소로 인하여 강용석은 완전 매장 당하게 되죠.

그 뒤로 박원순 아들 저격하다가 실패하여 정치생명이 완전히 끝나 버리죠. (마포구에서 무소속 출마 했다가 완전 망했죠.)

정치에서 일보 후퇴한 강용석은 본업인 변호사일을 하며 방송에 문을 두드립니다.

뭐 마약하다 적발된 사람도 TV 다시 하고 예전 김구라 같은 사람도 TV 다시 나오는데.. 강용석이라고 못 나올거 없죠. 그런데 강용석 이사람 생각보다 TV 진행 잘 하더군요. 덕분에 이미지 쇄신 많이 한거 같아요

예전에는 완전 또라이 이미지 였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죠.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이미지 쇄신해서 다시 정치판 뛰어들지 말고... 그냥 방송이나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용석 이사람 여론에서 좀 과하게 씹힌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생각보다 그리 막가는 사람은 아니다 뭐 이얘기죠. ^^  (그런데 박원순에 대해서는 아직도 앙금이 남아 있던 거 같더군요..ㅎㅎ)

 강용석 전 의원이 예전에 기자 성희롱을 했다면

기자 성희롱은 다른 분이 겠죠. ^ ^

강용석 전 의원은 기자 성회롱이 아니라 아나운서 관련 명예 회손 부문에서 문제가

되고 사과을 하고 의원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물러나는 것도 큰 반성이죠.

연봉 1억이 넘고 불체포 특권, 그 비싼 국회의사당 주차비도 안 내고

사실 국회 도서관에 좋은 책이 많아요  .

그리고 여러가지 특권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