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독제인 우진비앤지의 크린업-에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소독에 대해 농림축산 검역본부가 최종 승인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크린업-에프는 네덜란드 연구소에서 ASF 바이러스 소독 효과 효력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정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크린업-에프는 삼종염제제이며, 분말로 되어 있어 농가에서 사용하기 간편합니다. 특히 소독제성 성분이 포함되어 유기물이 있는 농장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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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국내에서 총 9건의 ASF가 발생했습니다. ASF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제역과 AI(조류독감)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큰 시기가 도래하면서 위기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농립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국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일제 접종하고 백신 비축량도 2개월 분에서 3~4개월분으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우진비앤지와 같은 동물의약품 업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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