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아직 고등학생인데 조금있으면 군대갈나이겠죠.
몇년후면 군대간다는 생각때문에 무서워서 공부가안됩니다.ㅠㅠ
1. 군대왜가나요? 전쟁안날거같은데
2. 군대가서 얼마나 맞나요?
3. 군대제대하면 얼굴삭아요?
4. 군대는 몇살에가는게 좋은가요?
5. 군대에서 포경수술강제로시키나요?
6. 군대갔다오면 착한사람들도 변하나요?
7. 군대에서 다리찢나요?
8. 군대에서 술,담배 강제로시키나요?
9. 정말로 합법적으로 군대안가는방법은?(성전환, 손가락절단, 외국시민권취득말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아직 고등학생이시잖아요 ^^
그리고 주변 형님분들 삼촌분들이 겁좀 주신거 같은데 겁먹을꺼 하나도 없어요 ^^
1. 군대왜가나요? 전쟁안날거같은데
☞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 전쟁이 왜 안날꺼 같아요?
나라 지키는 군인이 있어서죠 ^^
2. 군대가서 얼마나 맞나요?
☞ 맞을짓 안하면 안맞아요 ^^ 하긴 요즘은 맞을짓 해도 안맞아요 ^^
3. 군대제대하면 얼굴삭아요?
☞ 님 하기에 따라 틀린데 군대 안가고 2년 뒤에 얼굴하고 비슷할껄요? ^^
4. 군대는 몇살에가는게 좋은가요?
☞ 지금 87년 생들도 부사관 지원해서 가려고 해요. 그러니까 님보다 나중에 2~3
살 어린 애들이 간부자리에 앉을수도 있어요. 그니깐 빨리가요
5. 군대에서 포경수술강제로시키나요?
☞ 하고 싶다고 해도 힘들껄요? 일부러 병원까지 데려다 줘야 하니까 ^^
6. 군대갔다오면 착한사람들도 변하나요?
☞ 님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끝까지 착할꺼에요 ^^
7. 군대에서 다리찢나요?
☞ 다른부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배웠어요. 님 나중에 전쟁나서 싸울때 총알다 떨어지면 육탄전 하죠. 그때 멋드러지게 다리쫙 올려서 턱주가리 날리고 570도 회전 돌려차기 해서 쓰러트릴껀가요? 아니죠? 낭심까지만 올라가면 되요 ^^ 대신 목소리는 커야죠 ^^
8. 군대에서 술,담배 강제로시키나요?
☞ 담배는 권유는 하겠죠. 근데 안핀다고 하면 안줘요. 그리고 요즘에 군대에서 담배피는 사람 많이 줄었어요. 거의 반수 ㅡㅡ. 술은 회식할때 권하기야 하겠지만 그래봐야 소주 반병 맥주 한병이에요. 더 먹고 싶어도 못먹어요. 간부가 통제하거든요
9. 정말로 합법적으로 군대안가는방법은?(성전환, 손가락절단, 외국시민권취득말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세요!
200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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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대에 왜가나요? 전쟁안날거 같은데
이질문 한 의도가... 그러면 제가 되물어볼게요. 로또 왜사나요? 당첨안될거 같은데...
시험 외보나요? 100점 못맞을거 같은데...
자가용 왜사나요? 사고날거같은데...
답변이 됬는지...;;
2. 얼마나 맞나요?
맞을일이 있겠습니까? 설사 맞더라도 분대장/부소대장/소대장에게 바로 보고하면 때린사람 처벌받습니다(맞은사람이 그만한 이유가있다면 같이 다른곳으로 전출가죠)
요즘에는 없습니다..-ㅅ-;
3. 얼굴삭나요?
글쎄요.. 그건 본인이 얼마만큼 관리하냐에 따라 다르죠(화장품 바르고, 팩도하고 하면 좋게 되겠죠)
4. 몇살에 가나요?
가능하면 빨리가시죠.... 나이 27, 8먹고 23,4살짜리한테 반말 들으면 좋겟습니까..^^;;
늙어서가면 몸만 고생합니다아...
5. 포경수술은?
저랟로 아닙니다. 안해도 상관없지만 위생상 문제로 권유를 하는거죠
6. 착한사람이 변하나요?
글세요... 성격이 바뀌기는 하지만, 그건 개개인마다 달라서...
7. 다리찢나요?
태권도를 할려면 찢겠죠...
8. 술, 담배 강제로 시키나요?
담배는... 없어서 못핍니다....(자기피울것도 없는데 권하지는 않습니다. 첨부터 담배 못한다고하면 신경안씁니다아.. 단지 외톨이가...쿨럭~)
술은 주면 먹을만큼만 먹는게 신상에...(술주정하면 다음날 뒷일 책임못지는거죠..)
9. 밥먹고자고, 밥먹고자고... 몸무게 3자리수 거뜬하게 넘기세요. 높은데서 떨어져서 허리 나가고... 간장머거서 속 다 버리고... 그러시면 면젭니다..^^
아니면 병무청에서 지정해주는 업체로 가시면 면제됩니다(월급 50만원정도 받고 죽어라 일하겠죠....)
200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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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대는 왜 가는냐? 당연히 대한민국남자라면 병역에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신체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다 가게 되어있습니다. 왜 가느냐보다 주변 사람들을 봐도 군대 안간사람 없습니다. 만약에 안가면 한마디로 병신치급 받습니다. 어디가 모자르거나 장애인이라야지 안갑니다.
2.그리고 요새 군대가서 때리지 않습니다. 때렸다간 바로 구속이고 고참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화가나면 욕도 하고 갈굴수도 있습니다. 자기하기나름입니다.
3.제대한다고 해서 크게 변하는거 없습니다. 제대하면 예전모습 대부분 그대로입니다.
저또한 그렇게 변한거 없구여..
4.요즘 애들은 조금 빨리 가는 추세인거 같고 대부분 20살에서 21살정도 이고 더빠른 애들은19세에도 군대 갑니다.(생일 빠른애들)
5.강제로 시키진 않고 아마 신기한듯 볼겁니다. 대부분 다했기 때문....
6. 군대가면 당연히 변합니다. 짜증나는일도 많고 자유롭지 못하기때문에 거의 모든생활이 부정적으로 생각 하게 됩니다. 시간도 잘안가고 ........날짜로치면 730일 살아야 되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 그러나 전역하면 다시 옛날모습으로 돌아옵니다.
7.부대마다 틀릴수도 있는데 심하게 찢진 않고
8. 술,담배 강제로 먹이지 않습니다.
10.훈련받다가 죽울수도 있죠 . TV에도 나왔고 ..거의 않죽습니다.
200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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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대가면 전쟁날거 같습니다...
2.요새 그런거 마니 사라졌어여..물론 각 부대마다 틀리지만..
만약 구타및가혹행위 걸리면 그 부대 개박살납니다..
3.저도 군대가기전에는 진짜 피부 좋았거든요...애기피부라고 할정도로...
워낙 좋아서 항상 피부가 좋을줄알았는데요...제가 강원도에 있는 부대가서
뺑이좀 치다보니(진지공사때 살타고,훈련받고,혹한기 뛰는등)
피부가 개됐습니다...참고로 저 제대한지 대략 10일 조금 지났는데...
요새 피부때문에 안하던 팩까지 하고 있음.
4.빠를수록 좋아여...
5.요새는 강제로 안시켜요.제 동기중에 포경안한놈도 있었는데
끝까지 안하구 제대함...
6.처음 이병,일병때처럼 고생할때는 사회나가면 머든지 할수있겠다는 마음이 생기는데,상병자 달아서 군생활 풀리기 시작하면
예전 그대로 되고...말년되서 나오면 완전 게으름뱅이 됩니다..ㅋㄷ
상병쯤되면 지 성격 나와여..
7.아녀..
8.아녀..
9.ㅡ.ㅡ
10.2년간 강원도에서 근무하면서 저희 부대내에서 죽은 병사 딱 2명밖에 없었구...
훈련받다가 쓰러지는 애들은 여럿봤음.
200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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