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김현희 비행기폭파사건에 대해 알려주세요
비공개 조회수 86,728 작성일2009.03.11

뉴스에 김현희라는 사람이 나오던데

비행기폭파사건이라뇨??? 전 그때 안태어나서 하나도 모르겠어요

일본 피랍자가족과 상봉?? 이건 뭐죠??/

김현희라는사람이 비행기폭파사건을 왜 일으킨건가요?

근데 김현희라는 사람이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 큰사람인가요???

북한사람인거 같던데

알려주세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4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미래인
절대신 열심답변자 eXpert
한국사 1위, 사회문화 6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김현희(金賢姬, 1962년 1월 27일 - )는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의 범인이다. 범행 후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사면조치 되었다.

 

북조선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했고, 공작에 투입되기 전까지 일본인 납북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로 추정되는 리은혜(李恩惠)로부터 개인 집중교육을 받았다. 덕분에 일본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경찰에 잡히기 직전에 하치야 신이치(일본어: 蜂谷 真一)라는 일본명으로 활동한 공범 김승일(金勝一)과 음독 자살을 도모했지만 김현희는 목숨을 건졌다.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大韓航空 858便 爆破事件, Korean Air Flight 858 Bombing)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1987년 인도양 상공에서 실종된 사건이다. 사건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지령에 의한 공중폭발로 결론짓고 사건조사를 마쳤지만, 사망자들의 시체 미발견등의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들로 진실 규명 활동중인 사건이다. 북한은 이 사건 때문에 미국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2008년 10월 명단에서 삭제되었다.

 

체포 압송당시 모습

 

2009.03.11.

  • 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6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독수리한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87년
11월29일 KAL858기 사건 발생. 29일 오후 2시1분 인도양 상공에서 KAL858기 실종, 방콕과 최후 교신 뒤 실종된 것으로 보고. 바그다드 아부다비 방콕 서울(8시 40분 도착 예정) 승객 115명의 생존 미확인.
11월30일오전 정무 외무부 제2차관보 등 현지조사반 급파. 바레인측은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 수색, 육상수색작업 진전 없음. 관계당국 및 KAL858기 측 인도양과 뱅골만 상공에서 공중폭파 가능성 시사. 당시 홍콩측은 기체내부 문제로 추락가능성 시사, 미국측 역시 추락가능성 시사.
12월1일 아랍 에미레이트 주재 한국대사관, 남한 입국이 금지된 요주의 인물인 ‘하치야 신이치’와 ‘하치야 마유미’ 2명이 바그다드에서 탑승하여 아부다비에서 내렸다고 정부에 보고, 검거. ‘하치야 신이치, 하치야마유미’ 연행 후 조사 중 음독자살을 기도했다고 발표.수색구조반은 추락지점인 밀림을 수색하였으나 수색작업 진전 없음.
12월2일 당시 청와대 비행기에서 내린 2명의 추정인물이 북한계로 추정언급, 대북한 안보체제 강화와 선거방해 책동에 대한 엄단 지시. 정부 재판관할권과 신병인도 요청. (보통 국제범죄의 경우 범인 체포나라, 피해국의 순으로 재판관할권이 부여. 따라서 당신 신병인도는 바레인과 일본이 자신들의 관할권을 포기해야만 가능.)
12월3일 ‘하치야 신이치’는 북한 스파이의 중요관계자로서 ‘미야모토 아키라’와 동일인일 가능성 시사. 이에 일본경찰은 ‘신이치’와 ‘아키라’는 다른 인물임을 확인.
12월4일 마유미 회복
12월5일 3명의 수사요원 파견, 바레인 수사 간접지원 및 정확한 신원과 행적 등 수사방향과 범인 인도 합의. 치안본부는 ‘미야모토 아키라’를 배후인물로 추정.
12월7일 바레인에서 사실상 수사 종결, 정부는 북한의 88올림픽 방해 책동으로 사건 분석.
12월9일 정부, 현지조사단 철수 결정(KAL858기는 실종 처리) 당시 KAL858기 유족,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침묵시위.
12월11일 KAL858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발견. 방콕측은 신빙성이 희박하다고 반박.
12월15일 ‘하치야 마유미’ 신병인도. 일본측 음성조사결과 ‘하치야 마유미’는 북경어권 출신. 즉, 조선족일 가능성 시사. 미국방성은 발견된 잔해추정물체가 KAL858기의 잔해가 아니라고 보고.
12월16일 대통령 선거 실시.‘하치야 마유미’ 신상확인 조사 본격착수(안기부 주관), 북한 테러공작임을 확증적으로 표현.

88년
1월15일 ‘하치야 마유미’, 김현희라는 이름으로 TV기자회견. 본인이 KAL858기 폭파범이며 북한 김정일의 사주로 88올림픽 방해, 선거분위기 혼란 야기, 남한내 계급투쟁 촉발을 목적으로 KAL858기를 폭파했다고 발표.
1월21일 미국, 대북한 제재조치로 테러국으로 단정. 북한외교관과의 교류지침 철회, 북한인의 미입국 제한 강화, 세계의 규탄유도를 위한 상징적 대응 발표.
2월4일 일본 조청련, 김현희의 자필선서문은 안기부의 조작이라고 기자회견. 미국, 88올림픽 개최시기에 맞추어 팀스리리트 훈련 실시에 대해 협의.
2월11일 한·일 정부 UN안전보장이사회 소집 요구, KAL858기 폭파사건 북한 규탄 논의. 2월17일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 거부
2월22일 북, IOC위원 경질.

89년
2월3일 서울지검, 김현희에 대해 6차례 조사(88.12.2~89.1.23) 결과 발표. △살인죄 △항공기폭파치사죄 △국가보안법 적용하여 불구속 기소.

90년
3월27일 대법원 사형선고
4월12일 김현희 극히 이례적인 특별 사면 조치

91년
6월2일 수기 "이제 여자가 되고 싶어요" 발간, 사건당시 진술과 80여곳 엇갈리는 내용

97년
12월28일 김현희 전직 안기부 요원과 결혼, 개명. 행방묘연.

98년
10월14일 안기부 KAL858기 사건을 '북풍 의혹' 사건으로 거론

2001년
10월  현준희씨(전 감사원 직원)<내외저널>10월호에 KAL858기 사건 조작 의혹제기
11월 26일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 시민대책위(준) 결성

 

2002년
1월 정부기록보존소, 김현희 공판기록 일부인 1심, 항소심, 상고심 판결문 공개
3월21일 가족회 차옥정 회장 등, 서울지방검찰청 상대 KAL 858기 사건 수사와 재판기록 정보공개 청구소송 제기
4월13일 서울지방검찰청, 수사기록 비공개 결정
5월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의 정보공개 청구 받아들여 김승일 부검감정서 공개
7월 가족회 차옥정 회장 등 3인, 서울지방검찰청 상대 정보공개청구 거부처분 취소 소송 제기
9월21일 김현희 KAL기 사건 전면재조사를 위한 국회 청원

 

2003년
5월 서현우 씨, KAL858기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배후> 출간 (창해 출판사 刊)
11월3일 김현희 KAL858기 조작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 115인 선언
11월21일 국정원, 소설 <배후>의 작가와 출판사에 대해 2억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및 명예훼손 고소
11월29일 16주기 추모제 및 국정원에 공개질의서 제출

 

2004년
2월3일 서울행정법원, KAL858기 사건 수사,재판기록 공개 판결
2월26일 검찰, 정보공개 판결 불복 항소
3월15일 노다 미네오 씨의 <파괴공작> 한글번역본 출간 (창해 출판사)
3월15일 국정원, 가족회 앞으로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 발송.
3월23일 국정원, <파괴공작> 출판사 「창해」대표에 1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 제기
5월22일,23일 <KBS스폐셜 - KAL858기의 미스터리>를 통해, KAL858기의 것이라는 동체조각과 부유물에 폭발흔적 없음과 김현희의 평양 출발이 거짓임이 밝혀짐.
6월3일 KAL858기 가족회, KAL858기 위령탑 거부선언
6월25일 대법원, 진상규명 요구하는 KAL858기 가족들을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김정일 프락치'라고 비방했던 이철승 자유민족회의 이사장에게 명예훼손 손해배상 명령 최종 판결.
6월28일 법원, 국정원의 <파괴공작>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 기각 판결. 'KAL기 폭파산건은 역사적 사실로서 그 진상이 반드시 규명되어져야 할 사안'이라고 판결문에 명시
7월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 토론회 - 이제는 전면재조사다' 개최.
7월4일 천정배 열린우리당 대표, KAL858기 사건 재조사 천명

 

115명의 탑승객이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정부는 KAL858기 탑승객의 생존을 확인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여당출신 대통령 후보자는 200만에 이르는 표를 확보했다.


엉뚱한 장소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당시 정부는 어디스에 최종 교신 후 사라진 KAL858기의 추락예상지역에서 인명구조 및 기체 수색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발표했다.

87년 12월 5일자 일본 아사히 신문은 최종교신지점이 어디스에서 서쪽으로 403km떨어진 토리스 상공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어딧해역을 추락예상지역이라고 보고 수색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발생 10일만에 현지조사단을 철수시켰다.

당시 정부는 기체나 탑승객의 유품을 전혀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 발생 단 10일만에 현지 조사단을 철수시키고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KAL858기가 추락되기 하루 전인 87년 11월 28일 인도양의 모리셔스 해역에서 추락한 남아공의 점보기는 수심 4,000M에서 잔해가 발견되었고, 소련의 미사일에 요격된 KAL007기의 경우도 1년여가 지나도 계속 부유물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당시 정부는 단 10일만에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가장 중요한 블랙박스를 찾을 노력도 하지 않았다.

당시 정부는 블랙박스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블랙박스 발신음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수중공명위치탐지기가 필요하다. 정부는 보잉사에 이 기계를 요청해야 했지만 정작 필요한 장비는 갖추지 않고 수색을 했다. 낚시바늘도 없이 고기를 낚겠다고 나선 셈이다. 이는 정부가 KAL858기의 수색작업을 의도적으로 소홀히 했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김현희 압송은 대선 하루 전날이었다.

당시 정부는 대선 하루 전날 김현희를 압송한 것에 의혹이 제기되자 바레인측 사정에 의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96년 4월7일자에 의하면 당시 압송책임자로 바레인에 파견되었던 정부관리는 바레인 수사당국을 상대로 떼를 쓰다시피 대선 전날로 압송시간을 맞추었다고 한다.


▲대선을 앞둔시점에서 KAL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노태우 대통령의 당선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가족 동의 없이 사망처리 강행

정부는 KAL858 사건 발생 후 실종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일괄적으로 실종자들을 사망처리했다. 심지어 가족들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다.

희생자 가족 중 일부는 이에 항의하여 실종신고 심판청구 재판을 제기하여 97년 7월 21일 서울 가정법원으로부터 정식 실종신고를 받아냈다. 이들은 유품 하나라도 발견되면 ‘사망’ 처리에 동의하겠다고 울면서 호소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들은 이곳에 많습니다

http://www.kal858.or.kr/main_kor.htm

 

출처 : [KAL기사건 진상규명 시민대책위원회]

2009.03.12.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6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sham****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내용은 밑에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으니.. 이제 의혹들을 살펴보죠...

아래 링크는 전직공무원이 제기한 의혹들입니다..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임이 밝혀지죠.

제가 제일 의심가는 부분은 북한 공작원 이었으면, 처음부터 비행기와 함께 죽을 일이지..출발전 내렸답니다;;

그리고 2일만에 바레인 경찰들에게 잡힙니다.. 먼가 냄새가 나지않습니까? 도망칠 계획이었다면 차후 노선까지 다 꼼꼼히 계획하였을텐대.. 그것도 전혀 관계없는 바레인 경찰들에게 잡히다니.. 전혀 공작원 냄새가 안납니다.

북한이 올림픽 방해 목적으로 테러를 계획했다면, 국제선 중에 다국적으로 많은 승객들이 탄 비행기를 폭파하는게 가장 정석인대요.. 국제시선이 있으니.. 그런대 외국인은 단 2명타고, 중동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대한민국 국민 만 잔뜩 탄 비행기를 폭파한다니요? 그리고 북한은 88올림픽 분산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숙박시설 공항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4개종목을 위임받았죠,, 이런 북한이 88올림픽 개최 방해를 위해, 국제적 외교,경제 봉쇄정책을 감수하면서 까지 비행기를 폭파할 메리트가 있었는지..참,,,판단은 본인이 하시구요..자세한 의혹들은 링크따라가서 확인하세요^^

http://bbs.defence.co.kr/bbs/bbs.cgi?db=history1&mode=read&num=9972

2009.03.13.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ds56****
평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김현희(金賢姬, 1962년 1월 27일 - )는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의 범인이다. 범행 후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사면조치 되었다.

 

북조선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했고, 공작에 투입되기 전까지 일본인 납북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로 추정되는 리은혜(李恩惠)로부터 개인 집중교육을 받았다. 덕분에 일본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경찰에 잡히기 직전에 하치야 신이치(일본어: 蜂谷 真一)라는 일본명으로 활동한 공범 김승일(金勝一)과 음독 자살을 도모했지만 김현희는 목숨을 건졌다.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大韓航空 858便 爆破事件, Korean Air Flight 858 Bombing)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1987년 인도양 상공에서 실종된 사건이다. 사건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지령에 의한 공중폭발로 결론짓고 사건조사를 마쳤지만, 사망자들의 시체 미발견등의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들로 진실 규명 활동중인 사건이다. 북한은 이 사건 때문에 미국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2008년 10월 명단에서 삭제되었다.

 

체포 압송당시 모습

 

2009.03.13.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