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기가 막혀 한마디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 모두 선수들이 지쳐있습니다. 사실 수비중심의 일본선수가 우리선수보다 훨씬지쳐있습니다.
1세트 시작하자 마자 한송이선수가 계속 서브 리시브 에러를 하는데 감독은 수수방관하여 연속득점을 일본에 허용했는데 누가 봐도 이해가 않됩니다.
이미 기울어진 1세트에 김연경을 계속투입하여 김선수를 지치게하여 2세트마져 아깝게 졌습니다. 그리고 3세트마져... 반면 일본은 필요할때 사오리를 투입하여 게임을 결정하였습니다.
심지어 타임을 불러 작전지시 할 때도 김연경 선수가 악을 쓰며 감독대신 지시하니 김선수의 체력은 고갈되고...
한중전에서도 상대편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여 역전당하는 우리 감독은 당나라 어디에서 뭐하다 왔고, 뭐하러 영국에 갔는지?
젊은 선수들의 아까운 실력을 였 바꾸어 먹는데 동참한 것과 같은 씀쓸한 마음입니다.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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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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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구협회가 돈이 없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예전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며 앞으로도 형편은 좋아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과거 삼성동에서 도곡동으로 이전했을때만해도 프로출범후 자금형편이 좋아진게 아닌가
생각도 해봤지만 언급하신 우리케피탈 지원문제와 기타 이유등으로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질문자님의 질문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포상금 문제로 매달을 포기?? 정말 죄송합니다만... 제 정신이신지 묻고 싶네요..
혹시 올림픽에서 매달따면 지도자도 연금점수 상승하는거 모르시나요???
연금은 협회에서 주는게 아니라 국가에서 지원하는겁니다.
포상금은 일시금으로 배구협회에서 지급하는게 맞지만 , 그 돈 때문에 시합을 일부로 진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올림픽이 장난도 아니고 , 만약 감독의 행동이 이상했다면 선수들 사이에서도 말이 나올게
분명하고 벌써 일파만파 일이 커졌을겁니다.
배구를 했던 제가 보기엔 선수기용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 선수 각각의 몸상태 , 컨디션 , 부상 . 호흡등 모든점을
체크한후 당일 스타팅/교체 맴버를 구상합니다.
이 또한 감독 독단적으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코칭스테프와 상의후 시합을 준비하는거란
말씀입니다.
배구에 애착이 있으신건 이해하겠지만 이런식의 글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푸념으로 밖에
않보입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제가 감독이래도 포상금따윈 걱정하지 않을겁니다. 아니 걱정할 이유가 없었을겁니다.
그건 감독의 책임이 아니라 배구협회에서 "할 일" 이란겁니다.
부디 제 말씀을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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