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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자배구 한일전 선수기용에 대해서
lts3**** 조회수 1,414 작성일2012.08.12
대한배구협회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배구회관을 매입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매입과정에서 과다한 은행 차입으로 협회가 ‘파산위기’에 몰려 매입과정에 대한 의혹마저 일고 있다.
 런던행 비행기 좌석부터 대한배구협회의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신장이 1m90에 가까운 선수들이 비지니스석이 아닌 이코노미석에서 앉아 12시간 넘는 장시간을 날아가는 불편함을 감수했다. 협회는 편도 7000만원에 달하는 비행기값을 대줄 형편이 아니었다. 2009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배구회관을 매입하면서 발생한 은행 차입금을 갚아 나가기 바쁘다.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을 때 1억원의 포상금 지급도 한국배구연맹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협회와 KOVO는 3월 공동지원단을 구성해 올림픽 예선전에 참가하는 남 녀 대표팀의 임원 및 선수수당 등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금과 1일 훈련비(10만원)를 지급했다. 이마저도 힘들어졌다. KOVO는 주인을 잃은 드림식스 인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자금을 더 투입해야 하는 문제로 더 이상의 지원이 어려워졌다. 공동지원단은 본선을 앞두고 해체되고 말았다.
협회는 본선에서 대표팀의 1일 훈련비를 대기도 빠듯하다.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2억원중 1억2000만원을 대표팀 선수들의 1일 수당으로 책정해 놓았다. 이미 8000만원은 허비했다. 7월 중순 출정식의 명목이었다. 가입 후원이 없으면 선수들에게 수당조차 챙겨주기 힘든 협회 재정을 고려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행사였다. 협회는 이제 메달 포상금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목표가 올림픽출전인데 4강까지 가버렸습니다. 에상치 못한 결과에 배협은 당황했을껍니다. 왜냐면 혹시 메달이라도 따면 포상금을 줘야 되는데 협회에 돈이 없습니다. 
선수기용도 만약에 미국전이랑 일본전에서 이숙자 황연주을 기용했으면 이길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독은 이탈리아전에서 활약한 선수을 기용하지 않고 토스와 리시브가 불안한 선수을 기용했습니다. 작전타임때도 대표팀의 감독으로서의 열정이나 이길려고 하는 마음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냥 메달을 포기한것 같습니다. 일반인 누가봐도 아닌데 그냥 그선수을 기용한것 보면 알만 하지요. 이숙자넣고 분위살만하면 교체 어떤배구 감독이 분위기 잘 타고있는 선수을 교체 합니깐? 동메달 결정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메달따면 없는 돈에 선수포상금 못 주니깐 그리고 감독이 배구협회 사람입니다. 선수들 욕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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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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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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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혀 한마디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 모두 선수들이 지쳐있습니다.  사실 수비중심의 일본선수가 우리선수보다 훨씬지쳐있습니다.

1세트 시작하자 마자 한송이선수가 계속 서브 리시브 에러를 하는데 감독은 수수방관하여 연속득점을 일본에 허용했는데  누가 봐도 이해가 않됩니다.

이미 기울어진 1세트에 김연경을 계속투입하여 김선수를 지치게하여 2세트마져 아깝게 졌습니다. 그리고 3세트마져...  반면 일본은 필요할때 사오리를 투입하여 게임을 결정하였습니다.

심지어 타임을 불러 작전지시 할 때도  김연경 선수가 악을 쓰며 감독대신 지시하니 김선수의 체력은 고갈되고...

 

한중전에서도 상대편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여 역전당하는 우리 감독은 당나라  어디에서 뭐하다 왔고, 뭐하러 영국에 갔는지?

 

젊은 선수들의 아까운 실력을 였 바꾸어 먹는데 동참한 것과 같은  씀쓸한 마음입니다.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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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의꽃은블럭킹
고수
배구 7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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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구협회가 돈이 없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예전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며 앞으로도 형편은 좋아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과거 삼성동에서 도곡동으로 이전했을때만해도 프로출범후 자금형편이 좋아진게 아닌가

생각도 해봤지만 언급하신 우리케피탈 지원문제와 기타 이유등으로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질문자님의 질문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포상금 문제로 매달을 포기??  정말 죄송합니다만... 제 정신이신지 묻고 싶네요..

 

혹시 올림픽에서 매달따면 지도자도 연금점수 상승하는거 모르시나요???

연금은 협회에서 주는게 아니라 국가에서 지원하는겁니다.

포상금은 일시금으로 배구협회에서 지급하는게 맞지만 , 그 돈 때문에 시합을 일부로 진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올림픽이 장난도 아니고 , 만약 감독의 행동이 이상했다면 선수들 사이에서도 말이 나올게

분명하고 벌써 일파만파 일이 커졌을겁니다.

배구를 했던 제가 보기엔 선수기용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 선수 각각의 몸상태 , 컨디션 , 부상 . 호흡등 모든점을

체크한후 당일 스타팅/교체 맴버를 구상합니다.

이 또한 감독 독단적으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코칭스테프와 상의후 시합을 준비하는거란

말씀입니다.

 

배구에 애착이 있으신건 이해하겠지만 이런식의 글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푸념으로 밖에

않보입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제가 감독이래도 포상금따윈 걱정하지 않을겁니다. 아니 걱정할 이유가 없었을겁니다.

그건 감독의 책임이 아니라 배구협회에서 "할 일" 이란겁니다.

부디 제 말씀을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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