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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빨간 장미가 한 송이 피었다'는 관형절과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죠?
tmdg**** 조회수 1,263 작성일2020.01.18
'빨간'이 관형절, '한 송이 피었다'가 서술절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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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은 '장미'를 수식하는 관형절입니다.

그러나 서술절을 안은 문장 부분은 논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술절을 안은 문장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주어에) 수량 명사구가

나타난 이중 주어문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 비교 )

장미 한 송이가 피었다. (O) 표준적인 문장

( 주어: 장미 한 송이가 )

장미가 한 송이가 피었다. (O)

( 주어1: 장미가 / 주어2: 한 송이가 )

* 한 송이의 장미가 피었다. (O)

예문은 전형적인 서술절을 안은 문장

( 예: 토끼가 귀가 길다 )과 다릅니다.

전형적인 서술절을 안은 문장에서는

아래에서 보듯이 '귀의 토끼가 길다'와

같은 문장은 성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비교 )

토끼가 귀가 길다. (O)

장미가 한 송이가 피었다. (O)

토끼 귀가 길다. (O)

장미 한 송이가 피었다. (O)

귀의 토끼가 길다. (X)

한 송이의 장미가 피었다. (O)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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