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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설 특선영화] '나를 찾아줘', 아내가 사라지기 전까지 '완벽한 커플'이었다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나를 찾아줘(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나를 찾아줘(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주연의 영화 '나를 찾아줘'가 편성됐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23일 오후 11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나를 찾아줘'는 길리언 플린의 소설 'Gone Girl'의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4년에 개봉했다. '거장'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한, 그의 필모그래프를 묵직하게 채워 준 또 하나의 명작이다. 완벽한 삶을 살던 커플의 5주년 결혼기념일에 흔적도 없이 실종된 와이프. 그녀의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아내가 유년 시절 아동 동화 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탓에 사건은 세상의 주목을 끌게 되고, 미디어는 닉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한다.

데이빗 핀처 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스릴러가 살아 있는 영화로, 아직 영화를 못 봤다면, 명작을 감상할 좋은 기회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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