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 하춘화가 알아본 떡잎 “트로트 명맥 이어갈 대스타”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1.09 23:03 의견 2

가수 신성이 일찍이 선배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 현역부A조에 가수 신성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자료=TV CHOSUN


신성은 이미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가 있는 트로트 가수. 특히 하춘화로부터 극찬을 받은 일이 있었다. 신성은 한 아침방송에서 ‘꽃을 든 남자’를 부르며 솜씨를 뽐냈고, 노래를 언제부터 했냐는 질문에 “동요 부르는 어린 나이부터 노래를 불렀다. 아버지 영향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트로트를 불렀다”고답했다.

이에 하춘화는 “나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가수가 됐다”라며 본인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또 “노래에 여유가 있다. 트로트 가수들의 줄기를 이을 대스타. 대를 이을 좋은 후배가 나온 것 같다”라고 스타가 될 것으로 예감했다.

남진 역시 신성과 천재원의 무대에 “보통 노래를 하다보면 겉멋이 든다. 그런데 두 사람 노래 안에 진심이 있다.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데 진정성과 삶의 포근함이 깊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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