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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SBS는 30일 '핸섬타이거즈'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핸섬타이거즈'를 이끌고 있는 서장훈 감독을 비롯해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강경준, 이태선, 차은우(아스트로), 유선호, 쇼리, 줄리엔강, 문수인, 조이 등 선수들이 깜짝 농구경기에 투입된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 농구경기를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리얼 농구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멤버들은 모두 농구에 일가견은 있지만,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은 없기에 서투른 실수를 범하기도 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스피드, 기술, 높이 등 멤버별로 강점이 있는 만큼 서 감독이 앞으로 멤버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서 감독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연출을 맡은 안채철PD는 "사실 첫 경기는 멤버들도 모르는 시크릿 경기였다. 첫 녹화에 시크릿 경기를 해 모든 스태프가 긴장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재밌게 경기를 펼쳐 관객모드로 '핸섬타이거즈'를 응원했다"며 "이날 처음으로 만나는 멤버들도 있었는데 같이 샤워하고, 몸으로 부딪히니 금방 친해지더라. 예정에 없던 '회식 번개'도 했다"고 전했다.
'핸섬 타이거즈'는 내년 1월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