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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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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세배할 때 남자는 ㅇㅅ이 위로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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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가 23일 출제됐다.

 

이날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에서는 "[설날 세배법] 세배할 때 남자는 ㅇㅇ이 위로 올라가야 하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야 한다. 빈칸에 맞는 정답을 적어주세요."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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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힌트로는 'ㅇㅅ'이 제시됐다.

 

해당 퀴즈 정답은 '왼손'이다. 세배를 할 때는 손을 포개고 인사하는 자세인 공수 인사를 해야 한다. 공수 인사를 할 때는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올리면 된다.

 

퀴즈는 리브메이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최대 15포인트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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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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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edia@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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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밀어올리는 원자재…물가안정 언제 되나

생산자물가, 공산품 뛰며 5개월 연속 상승 농수산물 가격 감소…"흐름 예단 어려워" 커진 물가 불확실성…한은, 통화정책 고심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석유류와 금속 등 공상품 가격 상승으로 4월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오르며 시차를 두고 소지바물가를 밀어 올릴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 그간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운 농림수산품 가격이 정부의 물가 관리에 힘입어 하락 전환했지만 기후 여건 등에 영향으로 앞으로 가격 흐름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여름철 강수량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강한 만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용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8.82)보다 0.3% 오른 119.12(2020년=100)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다섯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 공산품이 0.7% 상승했다.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1.8%), 1차 금속제품(1.5%), 석탄 및 석유제품(1.7%) 등이 오른 영향이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공산품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 기기 상승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오름세 영향으로 1차 금속 제품과 석탄 및 석유 등이 올랐다"면서 "서비스는 봄철 체험 학습 등에 따라 호텔과 전세 버스 등 운송 부분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이 4.9%, 수산물이 4.2% 각각 내리며 3.0% 하락했다. 유성욱 팀장은 "채소류가 생육 여건 개선과 출하지 확대 등으로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했다"며 "수산물도 김은 수출량 증가 등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고등어 등 어획량이 크게 늘어 전체 가격이 하락했다"고 부연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돼 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더욱 농림수산품 생산 가격이 정부의 물가 관리 아래 하락했지만 추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농림수산품 가격은 기후 여건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데 특히 여름철 강수량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진단이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기상 여건 변화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선 사계절 중 여름철 강수량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기온, 강수량 등 날씨 충격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를 단기(약 1~2개월)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기온보다 강수량 충격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다만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이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을 단기적으로 끌어올리지만 가격 상승이 물가의 기조적 흐름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분석도 더했다. 불안한 물가 흐름은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의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11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최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를 중심으로 둔화하겠지만 유가 추이나 농산물 가격 강세 기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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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확장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이달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하면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해 부품과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ACT 엑스포 2024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 콘셉트도 디지털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측방충돌방지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