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절하는 방법은 예전부터 통일 되지 못하였습니다.

위의 3번은 남자절 처럼 두 무릎을 꿇고 한다는 설명이고
4번은 아래의 5)번 절 처럼 오른쪽 무릎을 세우지 말라는 설명과
두 무릎을 꿇고 앉았을때 엉덩이 밑에 위치하게 되는 두 발중에서
왼 발등을 오른 발바닥위로 올린다는 설명입니다.

원래의 여자 큰절은 요즘 말하는 폐백절입니다.

1).예전의 큰절을 지금은 "폐백절"로 호칭하는 경우도 있는데
양반다리하고 공수한 손을 이마에 대고 하는 절이 원래의 큰절입니다.


2). 요즘에는 남자처럼 무릎 꿇고 이마에 손 올리고 하는 절을 큰절이라고
하기도합니다.

3). 양반다리하고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하는 절이 원래의 평절인 것으로
압니다만

4). 요즘에는 남자처럼 무릎 꿇고, 손은 바닦을 짚고 하기도 합니다.

5). 또 오른쪽 무릎은 세우고, 손은 바닥을 짚고 하기도 하는데
설 무렵에 TV에서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에게 세배할때 이절을 합니다.
(참고:직계존속,배우자부모,백숙부모에게는 큰절로 세배합니다)

**세배나 제사때에는 큰절을 하는 것이 원칙이구요.
세배는 한번, 제사에는 네번 절합니다.
(요즘에는 제사때 여자들도 두번 절하기도 합니다)

**결국 여자의 절은 지방이나 가문마다 다르므로
세배때에는 절 받는 어른의 전통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고하세요~~


##### 추가답변 #####
'뒤꿈치를 벌리고 깊이 앉는다'는 말은
발 끝부분(발 앞부분)을 포개서, 발뒤꿈치를 양 옆(바깥쪽)으로 벌려
V자가 앞으로 누워있는 것처럼 되게 하여, 발 뒤꿈치(~발바닥)
부분에 엉덩이를 밀착시켜서 자세를 낮추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