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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설날제사상 축문작성
jpow**** 조회수 3,915 작성일2014.01.07

금년설부터 제가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설날 상차림에 축문작성법이 부족합니다~함양 박씨구요

고수님의 예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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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e취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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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전통문화 1위, 청소, 수리 60위, 연애, 결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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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추석 등 명절에 올리는 예는 제사가 아니고 차례 입니다.

 

제사는 해당날짜에 돌아가신 망자의 뜻을 기리며 강림하여 흠향하기를 청하는 예이므로 귀신(신위)이 활동한다는 밤에 지냅니다,

제사 식순도 대략 16식순 입니다.

 

그러나 차례는 돌아가신 여러 조상님은 물론이거니와 집안을 보우해 주신다는 성주신께도 세배 혹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축제의 의미 입니다.

그러므로 해가 훤히 뜬 아침에 지내며, 병풍도 화려한 면이 보이도록 설치하고, 참사자들의 복장도 화려해도 되는 것입니다.

또 단작무축(單酌無祝)이라하여 술도 초헌시 제주가 한번만 올리며 축문도 읽지 않는 것입니다.

아헌, 종헌, 첨작, 계문, 합문, 헌다 등등이 생략 됨)

차례의 식순은 9식순으로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신(분향재배, 신위께서 강신하시라는 예)

2, 참신(제주및 참사자 일동 절)

3, 계반(밥이나 떡국의 뚜껑을 여는 것)

4, 삽시(수저를 꽂거나 젓가락을 음식에 올려 놓는 것)

5, 초헌( 제주가 술을 올리는 것)

6, 철시복반(젓가락, 숟가락을 걷고 뚜껑을 덮는 것)

7, 사신(제주및 참사자 일동 재배)

8, 철상(상을 물리고 지방을 불사른다.)

9, 음복(조상께서 주신 복된음식이라 여겨 골고루 나누어 먹는 다.) -이상 끝-

모쪼록 갑오년 새해 발복하시길 발원 합니다.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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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설날에 모시는건 제사가 아니라 차례입니다.

축문작성하느라 저도 처음에 고생 좀 했습니다.

축문작성법으로 검색을 많이 했는데

지역이나 지내는 분마다 다 달라서

축문이나 지방을 전문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사이트 가입해서

출력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꺼려지긴 했는데 요즘에는 많이들 출력해서 사용을 하더라구요.

지방쓰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포인트 충전하고

해당항목선택하고 본관성씨 입력하면 바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꼭 출력하시는게 아니시더라도 사이트 한번 참고해보세요

도움되실겁니다.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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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