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신자들에게] 제자들은 위선자들인 바리새인들처럼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려면 이런 식으로 기도하라고, 모범적인 기도의 사례를 알려 주신 것으로 성경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지기도문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영적인 것을 구함] 부분과, 나의 필요를 구하는 부분과, 하나님께 대한 고백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마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마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이에 비해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만든 신경은 아니고, 역사적으로 발달이 되어져 거의 4-5세기경에 완성이 된 교회의 신조로, 처음에는 처음 믿는 신자들에게 세례[원어는 침례]를 줄 때, 그 믿음의 진실성을 알아보고자 세례문답[원어는 침례] 을 하던 것이 발달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단들이 그 때에도 많았기 때문에 교회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지 유대교나 다른 이단들로부터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교회가 믿는 성경의 핵심적인 교리들을 정리한 성격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의 가장 핵심되는 내용은 교회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와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구원에 대한 것입니다.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